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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4명 중 1명은 쉬거나 미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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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10. 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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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직원 4명 가운데 1명은 쉬고있거나 보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윤창원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의 근무 인원은 올해 1분기 기준 217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휴직, 연수 등 무보직이 158명, 3급 이상 직원 중 국·실장과 팀장을 제외한 직원을 뜻하는 미보임 직원이 367명이었다.

전체 직원의 24.1%에 달하는 525명이 쉬거나 보직이 없는 셈이다.

연수, 휴직 등 무보직자는 연수 62명, 휴직 96명 등 모두 158명이었다.

금감원의 미보임 직원 367명은 대부분 3급 수석 조사역으로 감독·검사국 등 현업 부서에 배치돼 실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금감원 근무 인원은 2007년 1653명, 2012년 1722명, 2017년 1943명, 올해 1분기 2176명으로 증가해왔다.

반면 금융업 종사자 수는 2019년 71만4618명에서 2020년 70만9281명, 지난해 70만1586명으로 줄었다.

윤 의원은 "미보임 직원 수가 많아 금감원의 인력 운용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조직 불리기에 앞서 성과에 초점을 둔 인력 운용 효율화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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