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보훈처, 문 정부 때 회의실 명칭 ‘평화실’→‘밴플린트 홀’ 변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19010009941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2. 09. 19. 11:2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20919110344
제임스 밴플린트 장군 /제공=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가 전임 문재인정부 때 붙인 회의실 명칭을 변경했다.

보훈처는 정부세종청사(9동) 보훈처 5층의 기존 '평화실'을 '밴 플리트 홀(Van Fleet Hall)'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평화실은 문재인정부 때 붙인 이름이다.

밴 플린트 장군은 1951년 4월 11일 6·25전쟁에 미 8군사령관이다. 그는 6·25전쟁에 참전해 중공군의 공세를 꺾고 38도선 북쪽으로 전선을 북상시킨 명장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도착 직후 "승산이 없는 전쟁이니 도쿄로 철수해야 한다"는 참모의 건의를 듣고, "나는 승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나와 함께하기 싫다면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바꾼 일화도 있다.

한국 육군사관학교 설립에도 기여한 밴 플리트 장군은 '한국군의 아버지'로도 불렸다. 그는 전역 후에도 한미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를 설립해 생의 마지막까지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이번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딴 회의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한미동맹과 보훈외교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