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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한주 새 0.15% 하락…9년 1개월만에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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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9. 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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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9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변동률/제공 = 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이 일주일 새 0.15% 내려 9년 1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대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와 집값 추가 하락 우려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떨어진 영향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5% 내렸다. 2013년 8월 5일(-0.15%) 조사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부동산원 주간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5월 말 이후 15주째다.

서울 25개 구가 모두 4주째 하락했다.

도봉구(-0.30%)는 쌍문·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30%)는 중계·상계·월계동 위주로 내림폭이 커졌다. 송파구(-0.16%)는 잠실동 대단지와 오금·문정동 위주로 집값이 빠졌다.

경기 아파트값은 0.22% 떨어져 지난주(-0.2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화성시(-0.39%), 광명시(-0.39%), 양주시(-0.38%), 오산시(-0.37%) 등 경기 북부, 남부를 가리지않고 집값이 빠졌다.

인천은 지난주 0.29%로 지난주 하락폭과 같았다.

연수구(-0.33%)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32%)는 청라·당하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방 아파트값은 13주 연속 떨어졌다. 5대광역시(0.20%), 세종(0.44%), 8개도(0.07%) 모두 내렸다.

전국 전셋값은 0.16% 내려 지난주(-0.15%)보다 낙폭이 커졌다.

서울은 0.11% 내려 지난주(-0.09%)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매매가격 하락에 동반해 떨어지고 전세대출 이자 부담에 반전세나 월세를 선호하면서 전세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경기(-0.25%)는 지난주(-0.22%)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0.31%)은 지난주(-0.34%)대비 내림폭이 줄었다.

지방(-0.12%)은 5대광역시(0.20%), 8개도(0.04%), 세종(0.46%) 모두 전셋값이 내렸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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