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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관련 '대입정책자문회의'를 구성하고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교에 입학하는 2025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이에 맞게 대입을 치르기 위해만 2028학년도 대입 제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정시·수시 전형 등 현재의 대입 체제와는 다른 틀로 개편될 예정이다. 대입 4년 예고제에 맞춰 개편안은 2024년 2월까지 확정돼야 한다.
교육부는 대입정책자문회의 자문, 학생·학부모 대상 의견수렴, 정책연구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한 후, 2024년 2월까지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자문회의는 고교 현장, 대학 입학 관계자, 학계, 언론,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21명으로 구성했고,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가교육위원회가 발족하면 의견수렴 등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해 협업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교육부-대입정책자문회의 간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수립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미래형 대입제도의 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자유 토의가 진행됐다.
자문회의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을 의장으로 하며 교육학자, 학계, 입학전문가, 고등학교 교사, 시도교육청 장학사, 입학사정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도 참여한다.
김 의장은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형 대입제도를 구상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학계 인사로 신성환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박주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기업인으로 김정 코드스쿼드 대표,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등 과학기술 등 산업계 관련 다양한 인사들도 포함됐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대입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충분한 소통과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개편안 마련을 준비해 갈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적 식견과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개편 논의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