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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집중’ 주요11개 대학, 2024학년도 대입 전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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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8. 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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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은 자기소개서 제출이 없어지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도 대학마다 바뀔 전망이다. 24일 진학사에 따르면, 주요 11개 대학(가나다순)의 2024학년도 대입 전형은 정시 및 수시전형의 평가도 다양해지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도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달라진 대학별 전형을 자세히 살펴보고 수험 전략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 경희대 : 논술전형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논술 100% 전형으로 바뀐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가 변경되는데 기존 4개 역량 평가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등 3개 역량으로 변경된다.

◇ 고려대 : 정시전형을 수능 100%의 일반전형과 수능 80%와 학생부교과 20%가 반영되는 교과우수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학교추천전형에서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최저기준이 완화되며 학업우수전형에서는 1단계 선발인원이 6배수에서 5배수로 바뀐다. 계열적합형의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다.

◇ 서강대 :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지역균형전형(학생부교과)은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로, 논술전형은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완화된다. 정시는 모집단위의 계열과 상관없이 수능 필수 응시 영역을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한국사로 통일시키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단, 자연계열 지원자 중 과학탐구 Ⅱ를 선택한 경우 과목당 0.5점의 가산점을 변환표준점수에 부여한다.

◇ 서울대 :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평가에 활용한다. 정시에서는 과학탐구 'Ⅰ+Ⅰ' 조합을 허용한다. 단, 'Ⅰ+Ⅱ' 조합에는 3점의 가산점이, 'Ⅱ+Ⅱ' 조합에는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계공학부·의과대학 등은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중 꼭 1개 과목 이상을 응시해야 한다.

◇ 서울시립대 : 수시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지원자격을 2023년 이후 졸업(예정)자로 제한하며, 고교별 추천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한다. 정시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국사학과 등 일부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기존 국어 30%, 수학 30%에서 국어는 35%, 수학은 25% 반영된다.

◇ 성균관대 : 학생부종합전형인 과학인재전형을 신설, 110명 선발한다. 또 통합수능에 따른 교차지원 허용 확대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필수 응시과목에 제한을 줄이고, 기준도 완화한다. 단, 자연계열에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 탐구 과목 중 최소 1과목은 과학탐구를 응시해야 한다.

◇ 연세대 : 추천형 전형의 고고별 추천인원을 학교별 최대 10명으로 변경하며, 해당 전형의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30%로 축소한다. 특별전형의 시스테반도체공학·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와 학생부종합·수능(정시)으로 선발했던 글로벌융합공학부·인공지능학과를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정시) 등으로 다양하게 선발한다.

◇ 이화여대 : 논술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된다. 특기자전형의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줄고 논술전형 선발인원이 축소되고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선발인원이 증가한다. 정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수학 반영비율이 5% 증가하고, 탐구 반영비율이 5% 감소한다.

◇ 중앙대 :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방법도 영어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해 '1등급'으로 간주하고 충족 여부를 산정한다. 논술전형 일부 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며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 없이 수리논술로만 출제된다.

◇ 한국외대 : 학생부종합 면접형의 면접 비율을 40%에서 50%로 올린다. 논술전형은 논술 반영비율이 70%에서 80%로 높아진다. 정시에서는 영어 반영 비율이 15%인 모집단위의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가 변하는데 자연계열에 비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커서 인문계열에 있어 영어 영향력이 더 크다.

◇ 한양대 : 정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부여하던 과학 Ⅱ 가산점이 폐지된다. 수시에서 의류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를 통합·선발하며, 해당 학과의 논술전형 선발을 없애는 대신 2023학년도 선발하지 않았던 정시에서 6명씩 선발하기 시작한다.

우연철 소장은 "대학별로 전형 방법 변경사항을 살피고 남은 기간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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