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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기에는 연내 총 10만9217가구 중 조합원, 임대 물량을 제외한 5만402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3만714가구보다 75.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화성이 7779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평택 5792가구 △광주 5102가구 △광명 4797가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건설 원가가 오르면서 적자 시공 우려가 커져 상반기 물량이 대거 밀려 하반기에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정비사업 대어로 꼽히는 광명 1R구역(3585가구), 광명 5R구역(2878가구), 수원 권선6구역(2178가구), 남양주 진주 아파트(1843가구) 등의 분양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시멘트값도 추가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다음달 1일부터 1톤당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공급단가를 15% 인상한다고 레미콘 업체에 통보했다. 한일시멘트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시멘트값을 올렸다. 삼표시멘트도 다음달 1일부터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1.70%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멘트 단가를 인상하는 이유는 주 재료로 쓰이는 유연탄 가격이 크게 올라서다. 한국시멘트협회 통계에서 올해 1월 3일 1톤당 173달러이던 유연탄 가격은 지난달 28일 기준 419달러로 142.20%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에 예정된 분양 물량은 많지만 올해 안에 다 분양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