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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아파트값 내리고 오피스텔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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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7.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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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세 번 단행하면서 대출금리 상승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가격 희비가 갈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올해 1월 5억1457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첫 기준금리 인상 발표(1월 14일) 이후 2월에는 전월(5억1457만원) 대비 하락한 5억1411만원으로 조사됐다.

두번째 기준금리 인상 발표(4월 14일) 이후인 5월에는 전월(5억1302만원) 대비 하락한 5억1218만원, 세번째 기준금리 인상 발표(5월26일) 이후인 6월에는 전월(5억1218만원) 대비 하락한 5억1135만원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지방권을 막론하고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오피스텔은 기준금리 인상 발표와 무관하게 평균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국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은 1월 2억1607만원을 기록한 이후 2월에는 2억1624만원으로 아파트와 달리 평균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다음달인 3월(2억1652만원)과 4월(2억1666만원) 그리고 5월(2억1693만원), 6월(2억1713만원)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수도권 아파트와 달리 수도권 오피스텔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1월 대비 6월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은 0.61% 상승하기도 했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는 서울과 경기의 오피스텔 평균매매가격 상승세가 기준금리 인상 발표와 무관하게 상반기 내내 줄곧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늘어나는 대출이자 부담에 매도자들이 아파트를 조기에 처분하기 위해 매매가격을 낮추면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하락에 다소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대체재인 오피스텔로 실거주, 투자수요가 옮겨가면서 가격이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수도권에서는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288실)', 평택 '지제역 삼부르네상스(180실)', 서울 송파구 '아스티 캐빈(187실)', 인천 서구 'e편한세상 시티 청라(240실)' 등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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