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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 44명…전분기대비 11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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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7.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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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44명으로 나타났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제공 = 연합
지난 2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22일 공개했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44명이었다. 1분기와 견줘서는 사망자가 11명 줄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9명으로 전 분기 14명 대비 5명(△35.7%), 전년 동기 20명 대비 11명(△55%) 감소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8개사다.

SK 에코플랜트의 2개 현장에서 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어, 대우건설, 롯데건설, 디엘이앤씨, 두산건설, 한라, 씨제이대한통운, 강산건설에서 각 1명씩 사망했다.

DL이앤씨는 3분기 연속 사망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종의 하도급사는 에스케이임업, 동흥개발, 네존테크, 강구토건, 조형기술개발, 현대알루미늄, 종합건설가온, 와이비씨건설 등 8개 사다.

국토부는 2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에 대해서 9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1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7개사)와 관련 하도급사(6개사)의 133개 현장을 대상으로 금년 4~6월까지 3개월간 불시점검을 벌였다.

특히 4분기 이상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과 중대한 건설사고가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일부 현장(현대건설 5개소, HDC 현대산업개발 4개소)에 대해서는 점검 기간을 확대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정밀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총 245건의 부실사항을 적발했으며 특히 정밀점검을 실시한 9개 현장에서 벌점 3건, 과태료 5건 등 69건의 부실사항이 드러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중 품질시험계획을 누락하거나, 부적정하게 품질시험을 실시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건에 대해서는 이의제기 절차를 진행한 뒤 벌점, 과태료 등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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