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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가 준공 40년 넘은 아파트보다 에너지 23%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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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5. 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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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가 준공 40년이 넘은 아파트보다 에너지를 23%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 = 연합
신축 아파트가 준공 40년이 넘은 아파트보다 에너지를 23%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기준 전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은 총 3434만3000TOE(석유환산톤)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43.2%)과 단독주택(15.9%) 등 주거용이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약 60%를 차지했다. 비주거용에서는 근린생활시설(13.9%), 업무시설(5.9%), 교육연구시설(4.8%)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22%)과 경기(27%) 등 수도권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서울은 연면적 비중(17%) 대비 에너지사용량 비중(22%)이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단위 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에서 사용한 에너지원은 전기(52%), 도시가스(40%), 지역난방(8%) 순이었다. 거주 형태에 따라 살펴보면 주거용은 도시가스(52%)가, 비주거용은 전기(73%)가 각각 가장 많이 사용됐다.

단열기준 도입 시점인 1979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은 최근 10년 이내(2010~2019)에 사용승인을 받은 주거용 건물에 비해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이 23%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조건에서 비주거용 건물은 에너지 사용량이 36% 많았다.

국토부는 그동안 신축건축물에 대한 단계적 에너지 허가기준 강화 등의 정책이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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