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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協, 23일 회장단 이·취임식…천의영 제33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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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2. 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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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영 신임 한국건축가협회장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23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체제 출범을 알렸다.

한국건축가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더갤러리832라운지에서 제64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건축가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임하는 본회 부회장들과 지회장들에게 공로장을 수여하고, BEST 위원회 등의 시상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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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삼성동 더갤러리832라운지에서 열린 한국건축가협회 제64회 정기총회에서 천의영 신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건축가협회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었던 박제유 회장이 물러나고 수석부회장을 맡았던 천의영(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부회장이 회장에 추대됐다. 천의영 신임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 도시설계 석사, 서울대 건축학 박사를 마쳤고,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과 광주비엔날레 광주폴리III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천의영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유독 건축분야에서만 혁신과 질적 성장이 정체되고 ‘안전불감과 부실’이라는 대국민적 이미지가 심어지도 있다”고 지적하며 “기존의 기득권과 관행을 깨고 새로운 변화화 혁신을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 회장은 “D. I. Y(Digital, Interesting, Young) 3가지 실행방안을 통해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며 “협회가 새로운 변화의 선두에서 긍정적 건축문화의 인프라를 형성하고, 지역·청년·여성·공간 등에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천 회장과 함께 2년간 건축가협회를 이끌 수석부회장에는 한영근(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 대표) 연구부회장이 선임됐다. 한 부회장은 지난달 건축가협회 임원선거에서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한영근 수석부회장은 “건축가들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협회가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건축에 대한 가치를 인정할 때 협회의 정체성과 협회의 나아갈 길도 밝아진다고 생각한다. 국민에게 다가가는 협회는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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