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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미래 ‘소기업’ 목소리 대변…전국소기업총연합회 12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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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1. 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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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기업총연합회 엠블럼 /제공=전국소기업총연합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경제단체가 오는 12일 출범한다.

전국소기업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2022년 새해 소기업들을 대표하는 비전과 정책을 발표한다. 연합회는 전국 21개 단체 약 3만 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

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른 중소기업 중 3년 간 평균 매출액 10억 원(숙박 및 음식점업, 교육 서비스업, 수리 및 기타 서비스업 등) 사업체부터 최대 120억 원(식료품·기계·전자·전기·금속·의료·화학·의류 제조업 등) 이하 사업체를 의미한다.

전국소기업총연합회 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소기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428만 명의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전체 종사자수의 약 20.3%를 차지한다. 매출규모도 573조으로 우리나라 전체 매출의 10.2%를 차지하는 등 한국 경제의 중요한 동맥이다.

그러나 연합회는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소기업은 손실관련 지원이 부족하고, 정부 정책에서도 소외됐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소기업이 다수인 여행업, 숙박업, 전시관련업, 디스플레이업, 행사관련업종, 렌탈업, 판촉물업, 인쇄업, 출판업, 지동차수리업, 레져업, 유통업, 제조업 등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손실보상금 등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는 고용시장 안정과 소상공인의 골목상권이 좋아질 수 없다”며 “소기업은 소비의 주체이자 생산의 주체라는 점에서 국민 밀착형 소기업이 중기업으로 성장해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의 터전인 골목시장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기업총연합회는 출범식에서 여야 대선후보를 초청해 2022 소기업 비전과 정책을 듣는 자리를 함께 가질 예정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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