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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통적 우방국인 호주와의 수교 60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점을 언급했다. 특히 향후 미래 첨단 산업 등에서 한-호주 간 협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호주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앞으로도 호주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지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알바네이지 대표는 “호주는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평화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역내 안보 불확실성은 세계 안보의 불확실성을 초래하는 만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알바네이지 대표에게 노동당이 한국 동포 사회가 호주 내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자의 삶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지키며 재생에너지를 추구하는 노동당의 정책은 우리 정부의 생각과 일치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노동당이 호주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바네이지 대표는 “노동당은 기후변화를 중요한 이슈로 생각하고 있고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수소 등 재생에너지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대중교통 인프라 등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 등을 소화하고 이날 오전 시드니로 이동했다. 오후에는 현지 경제인들과 원자재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