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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김효주·전인지 등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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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9. 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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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YONHAP NO-1001> (USA TODAY Sports)
박인비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인비(33)와 김효주(26), 전인지(27) 등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민지(23), 장하나(29), 박현경(21), 최혜진(22) 등과 국내 무대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박인비 등은 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3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최근 부진을 이어온 박인비는 후원사인 K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박인비는 “AIG 여자오픈 이후 휴식과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연습 라운드도 세 번 정도 하면서 코스 파악에도 신경을 썼다”며 “오랜만의 KLPGA 대회 출전이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주최 대회에서 좋은 모습,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역시 올림픽 대표였던 김효주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020년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뒀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었다. 김효주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타이틀 방어 부담이 있지만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연습과 운동, 휴식을 병행했다”고 각오를 내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대

김효주는 “작년보다 코스가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샷 정확도 높은 선수가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효주는 “다음 주(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까지 KLPGA 투어에서 뛰고 추석을 가족과 보낸 뒤 미국으로 갈 것”이라며 “한국에 있는 동안 쉴 수는 없으니 대회를 2개 나가기로 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KLPGA 대세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2억1600만원을 받게 되면 시즌 상금 14억 9000만원을 넘겨, 역대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한다. 최다 상금기록은 2016년 박성현(28)의 13억3309만원이다. 박민지는 단독 4위 상금 6000만원만 받아도 박성현을 추월할 수 있다. 박민지는 2017년 7위, 2018년 5위에 이어 2019년에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국가대표 방신실(17)과 이정현(15), 대표 상비군 박예지(16)가 추천 선수로 나와 쟁쟁한 ‘프로 언니’들과 실력을 겨룬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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