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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내려간 양현종은 다음날 메이저리그의 확대 엔트리 적용(26명에서 28명으로 확대)으로 하루 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텍사스는 양현종과 5월 초 부상으로 이탈했던 아리하라 고헤이를 불러올렸다.
양현종은 지난 4월 27일 빅리그에 처음 입성했다. 선발과 중간으로 총 8경기에 등판한 뒤 6월 17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트리플A에서 빅리그 재입성 기회를 노리던 중, 78일 만인 8월 25일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러나 1일 트리플A로 강등됐다가 다시 빅리그 현역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모두 세 번의 ‘빅리그 콜업’을 경험하게 됐다.
양현종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8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해 0.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텍사스 우완 불펜 조 발로의 난조로 9회 2사 3루에서 마운드를 넘겨 받은 그는 첫 타자 라이언 맥마혼을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텍사스 1루수 너새니얼 로가 공을 빠뜨린 뒤 송구 실책까지 범해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번 실점은 책임 주자를 낸 발로에게 주어졌다.
양현종은 라이멜 타피아를 다시 1루 땅볼 처리하며 9회초를 끝냈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5.23에서 5.17로 소폭 낮췄다. 빅리그 10경기에 등판에 31.1이닝을 던져 3패만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5-9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