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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5-5로 맞선 5회말 양키스 좌완 불펜 앤드루 히니의 커브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홈런은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시즌 42호.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이상 38홈런)와의 격차를 4개로 벌렸다.
오타니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샌디에이고 투수 라이언 웨더스가 던진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당시 주심이 오타니가 스윙을 하다가 손등에 공을 맞았다고 판단해, 오타니는 몸에 맞는 공이 아닌 스윙 판정을 받았다.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오타니는 아직 손등에 통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9월 1일 양키스전의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이날 경기에서 양키스를 8-7로 꺾었다. 7-7로 맞선 8회말 2사 3루에서 후안 라가레스가 좌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