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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방문’ 외교1차관 “이란 동결자금, 조속히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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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8. 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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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4일(현지시간)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차관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차관과 회담하고 한국에 동결된 이란의 원화자금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5일 최 차관이 세이에드 에브라힘 라이시 제13대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최 차관은 한국이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예외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이란 측에 설명했다. 라이시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관련 문제를 비롯해 양자 관계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교류 확대를 바란다면서 차기 이란 외교장관의 방한을 초청하기도 했다. 아락치 차관은 라이시 정부와의 우호적적 관계를 위한 한국의 의지와 노력을 평가했다. 또 조속히 동결자금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두 나라 차관은 최근 이란 핵합의(JCPOA) 복원 협상과 관련한 견해를 교환했다. 이와 관련해 JCPOA 복원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에 따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최 차관은 관련 당사국 간 JCPOA 복원 노력을 추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차관은 테헤란을 방문 중인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과 면담하고 JCPOA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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