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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쿄올림픽서 통산 金 100개 달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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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7.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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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쿄를 향해<YONHAP NO-1137>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19일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이 10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면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 이정표를 세운다.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양정모가 해방 이후 첫 금메달을 따낸 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하계 대회에서 통산 금메달 90개, 은메달 87개, 동메달 90개의 성적을 냈다.

하계 대회 금메달 100개는 지금까지 12개 나라(소련·동독 제외)만 달성한 기록이다. 미국이 1022개로 가장 많고 러시아는 소련 시절을 더해 544개다. 독일 역시 서독, 동독 시절을 포함해 400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224개(전체 4위)로 가장 많고, 일본이 142개(전체 11위)로 그 뒤를 잇는다.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7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금메달 9개로 대회를 마쳤던 한국은 해외 언론이 내놓은 전망에서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P통신은 19일 도쿄 올림픽 종목별 메달 전망을 내놓았는데, 한국은 금메달 10개를 따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대회 양궁과 태권도, 펜싱 등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한국은 대회 막판인 8월 7일 여자 골프 또는 야구, 축구가 선전할 경우 100번째 금메달의 영예를 누릴 가능성도 있다.

한편 한국은 동계 올림픽까지 모두 합치면 통산 121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동·하계를 합한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은 2012년 런던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나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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