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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미디어데이서 “도쿄 올림픽 준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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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6.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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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대회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YONHAP NO-4307>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가운데)이 2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장인화 도쿄올림픽 선수단장, 이 회장, 유승민 IOC 위원, 신치용 선수촌장. /연합
대한체육회가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뒷바라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인화 선수단장, 신치용 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올림픽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장인화 선수단장은 이날 “선수촌 인근에 마련하는 급식 센터에 지원할 수 있는 품목을 이미 보냈고,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과일, 육류, 생선 등은 현지에서 검증된 식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우리 선수단이 경기장 또는 훈련장으로 이동할 때 도시락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기흥 회장은 “IOC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후쿠시마산 식자재 사용과 관련해 지속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관련 기구가 면밀하게 식자재를 검토한다는 전제하에 우리 선수들에겐 생선 종류의 섭취와 관련해 교육을 진행할 참”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내 관중의 욱일기 반입 사항에 대해서도 이 회장은 “IOC나 도쿄조직위원회에서도 욱일기 자제를 강조할 것이라며 아마 경기장 내에서는 욱일기를 못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욱일기 문제는 중국, 러시아와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현직 IOC 위원이기도 한 이 회장은 또 “일본에서 바흐 위원장을 만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와 백신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경기력에 영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신치용 촌장은 “코로나19, 코로나19에 따른 올림픽 개최 불확실성, 그리고 일본 이슈 등으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삼중고를 겪으며 훈련해왔다”며 “대회 초반에 몰린 양궁과 태권도가 잘 풀어가고, 인기가 높은 단체 구기 종목인 축구와 야구가 마지막을 잘 장식해주면 멋진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6∼7개를 따내 종합순위 10∼15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 27일 현재 29개 종목에서 226명의 국가대표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24개 종목 204명보다 2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종목별 국제연맹의 세계 최종 예선은 29일 끝난다.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마감일은 7월 5일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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