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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포르투갈, 벨기에에 져 ‘유로2020’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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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6. 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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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URO-2020-2021-MATCH39-BEL-POR <YONHAP NO-2889> (AFP)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끄는 포르투갈이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벨기에에게 패해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올림피코 데라 카르투하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토르강 아자르(도르트문트)에게 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유로 2016에서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대회 2연패가 일찍 좌절됐다. 조별리그에서 5골을 넣으며 알리 다에이(이란)와 A매치 최다 109골 타이기록을 쓴 호날두는 이날 득점포가 침묵하면서 신기록 작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포르투갈은 이날 총 슈팅에서 23-6으로, 유효 슈팅에서는 4-1로 앞서고도 결정적인 득점으로는 연결하지 못했다.

반면 벨기에는 2016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같은 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 네덜란드의 대회 8강전 경기에서는 체코가 2-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센터박 마테이스 더리흐트(유벤투스)가 후반전 초반 상대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와 경합하다가 넘어지며 공을 손으로 쳐내 핸드볼 파울을 범해 퇴장당했다. 주심은 애초 더리흐트에게 옐로카드를 내밀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뒤 의도적인 핸드볼이라고 판단해 결국 레드카드로 바꿔 들었다.

결국 체코는 후반 23분 토마시 홀시(프라하)가 선제 골을 터뜨렸고, 후반 35분에는 시크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어 2-0으로 네덜란드를 꺾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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