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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6위…선두와 2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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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6.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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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s Championship Golf <YONHAP NO-0382> (AP)
이경훈 /AP연합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으나 공동 6위로 밀렸다.

이경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6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6위로 2계단 내려갔지만, 공동 선두인 크레이머 히콕(미국), 버바 왓슨(미국·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을 2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이경훈은 투어 2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이경훈은 3번홀(파4)부터 4번홀(파4), 5번홀(파3)까지 퍼트 난조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렸다.

그러나 7번홀(파4)에서 6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10번홀(파4), 13번홀(파5),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톱10’으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경훈은 “초반에 보기가 연속 세 홀 나오면서 좀 어렵게 플레이한 것 같다”면서도 “계속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하려고 하면서 ‘끝까지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후반에 경기에 임했더니, 그래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히콕과 왓슨은 2라운드까지는 공동 2위였지만 이날 나란히 2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븐파에 그쳐 공동 3위(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하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2라운드까지 공동 58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5언더파 65타로 맹추격해 공동 9위(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올라섰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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