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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1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게레로는 보스턴 선발 닉 피베타의 초구를 걷어 올려 펜웨이파크의 좌측 펜스 ‘그린 몬스터’를 넘어가는 134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게레로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20홈런을 달성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홈런 2위 오타니 쇼헤이(17홈런·LA 에인절스)에 3개 차로 앞섰고,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이상 18홈런·애틀랜타 브레이브스)보다도 2개 많다.
게레로는 타점 52개, OPS(출루율+장타율) 1.123으로 이 부분 전체 1위에 올라있고, 타율은 0.338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에서도 3.7을 기록, 특급 투수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과 공동 1위로 나서는 등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토론토는 이날 게레로를 비롯해 홈런 5방을 몰아쳐 보스턴을 7-2로 물리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