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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12일~7월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유로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됐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4년마다 개최해왔던 전통에 맞춰 대회 명칭을 유로 2020으로 유지했다.
유로 2020은 24개국이 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 경기부터 치른다.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와일드 카드)이 16강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서 ’죽음의 조‘는 단연 F조다. 유로 2016 우승팀 포르투갈을 필두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전차군단‘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아트사커‘ 프랑스에 ’전통의 강호‘ 헝가리까지 포함돼, ’미리 보는 결승전‘이 예상된다.
우승 후보 1순위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D조)다. 주장 해리 케인(토트넘)이 이끄는 공격력이 매섭다. 예선 A조에서 체코·코소보·불가리아·몬테네그로와 겨루면서 7승 1패를 거두는 동안 무려 37골을 쏟아내고 단 6실점 하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주포 케인은 예선전에서 혼자 12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11골)를 따돌리고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팅업체 베팅엑스퍼트(Betting Expert)는 잉글랜드의 우승 배당률을 4/1로 전망했다. 프랑스(5/1), 벨기에(13/2), 스페인(7/1). 이탈리아(8/1). 독일(8/1), 포르투갈(10/1), 네덜란드(12/1), 덴마크(25/1), 크로아티아(30/1)가 뒤를 이었다. 낮은 배당률은 우승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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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또 유로 대회 연속 출전 타이인 ‘4회 연속 출전’에 역대 첫 ‘4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도 가지고 있다. 조별리그 첫 경기만 치르면 역대 최다인 ‘5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다. 여기에 득점까지 보태면 역대 최다 득점에 역대 첫 ‘5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까지 달성한다.
더불어 본선 3경기 이상만 더 뛰면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보유한 예선 포함 유로 대회 최다 출전(58경기) 기록도 경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