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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프로야구 5월 ‘월간 MVP’…데뷔 5년 차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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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6. 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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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친 이정후<YONHAP NO-3536>
이정후 /연합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8표(56.3%), 팬 투표 32만6702표 중 18만1714표(55.6%)로 총점 55.94점을 기록하며 25.81점으로 2위에 오른 강백호를 제쳤다.

이정후는 데뷔 5년 차에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키움도 구단 명을 바꾼 2019년 이후 팀에서 첫 번째 월간 MVP를 배출했다. 히어로즈 소속으로는 2018년 8월 박병호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월간 MVP다.

이정후는 5월 한달 간 타율 0.451(1위), 안타 37개(1위), 출루율 0.525(2위), 21 득점(공동 2위), 장타율 0.695(4위)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키움도 5월 한 달간 14승 9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정후기록
/제공=KBO
5월 한 달간 이정후는 ‘멀티히트’ 제조기였다.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절반이 넘는 1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어냈고 그 중 3안타 이상 경기도 5번이나 있었다. 5월 19일 대구 삼성 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인 5타점(종전 2번)을 기록하기도 했다.

5월 MVP로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이정후의 모교 휘문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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