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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동안 만루홈런 등 홈런 2개를 얻어맞고 7실점(6자책점)하며 토론토 이적 후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3.23으로 높아졌다.
류현진이 상대할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좌완을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좌완 상대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0.831이다. 30개 구단 중 독보적인 1위다. 특히 화이트삭스엔 아메리칸리그 좌완 상대 타율 1, 2위 선수가 몰려있다. 1위 예르민 메르세데스는 올 시즌 좌완을 상대로 타율 0.396, 닉 마드리갈은 0.393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공을 던지는 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여기에 토론토는 주전 포수 대니 잰슨이 부상으로 이탈해 류현진에겐 불리한 상황이다. 잰슨은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