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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진 KCC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 건설 회장 등은 “고 정 명예회장 뜻에 따라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1일 밝혔다.
고 정 명예회장의 유족들은 민족사관고등학교에 2024년까지 100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저소득층·우수학생 장학금과 각종 기자재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그는 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을 통한 조기영재교육을 검토하는 등 인재양성에 관심이 많았다.
또한 음향기기 전문박물관 건립을 위해 서전문화재단법인에 2000억원 상당을 기부한다. 서전문화재단법인은 사회교육과 공적가치 보존의 장을 수립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기부는 고 정 명예회장과 유족들의 현물을 합쳐 이뤄진다. 기부 규모는 고 정 명예회장의 유산 1500억원(KCC 주식지분 3%)과 정몽진 KCC회장이 기부한 서울시 강남구 내곡동 일대 토지를 합해 2000억원 정도다.
고 정 명예회장이 가지고 있던 KCC 주식 5.05% 중 서전문화재단법인에 기부할 주식을 뺀 나머지는 장남 정몽진 KCC 회장과 삼남 정몽열 KCC건설 회장이 각각 1.02%씩 물려받았다.
고 정 명예회장이 보유한 KCC 글라스 주식 지분 5.41%은 차남 정몽익 KCC 글라스 회장이 상속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