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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화상 인터뷰에서 양현종 선발 전환 여부에 관한 질문에 “(6선발 체제를) 되도록 빨리 시작할 것”이라며 “오늘 혹은 내일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는 선발진의 부진에 애를 먹고 있다.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6의 카일 깁슨과 1승1패 평균자책점 3.97의 데인 더닝을 제외하면 모두 평균자책점이 ‘4’를 넘는다. 특히 선발진이 경기 초반부터 무너지면서 경기를 힘겹게 끌어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시 선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선발 등판 후보 1순위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한 빅리그 데뷔전에서 4.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1일 보스턴전엔 3회에 등판해 4.1이닝 무실점 역투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의 선발 등판에 대해)팀 내에서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며 “양현종도 등판일정을 알아야 한다. 곧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현종은 4~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4연전에서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