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품뿐 아니라 '발품' 역시 팔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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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 ‘발품’인 시대에서 ‘손품’인 시대가 된 것. 하지만 아무리 마음에 쏙 드는 매물을 발견했다고 해도 인터넷 정보로는 허위매물일 가능성도 있다.
눈에 드는 매물을 발견하고 공인중개사에게 전화를 해보면 이미 그 매물은 거래가 완료되었다며 다른 매물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미 거래가 된 매물임에도 여전히 부동산 매물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허위매물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부동산114에 따르면 먼저 ‘주변 시세’ 확인을 강조한다. 특히 너무 싼 매물은 허위매물일 확률이 높다고 조언한다.
누가 봐도 좋은 매물인데 주변 시세보다 확실히 저렴하다면 허위매물일 확률이 높다고 보면 된다. 결국 집을 내놓는 사람은 집주인이고 집주인이 상태 좋은 매물을 주변시세보다 낮춰 내놓는 경우는 희박하기 때문이다. 물론 급매물이라면 그럴 가능성이 크지만 그런 경우 역시 흔치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좋은 매물은 빨리 거래된다는 점이다. 매물 등록일자를 확인해야 하는 것도 필수다.
정말 인기가 좋은 매물은 내놓자마자 거래가 될 정도로 찾는 수요자가 많다. 좋은 매물은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누가 봐도 좋은 매물이지만 매물이 등록 된지 몇 개월이 되었다면 충분히 허위매물을 의심해볼 만 하다. 내가 보기에 좋은 매물이라면 남이 보기에도 충분히 좋은 매물이다.
미리 전화를 해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넷 허위매물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열심히 ‘손품’을 팔기 전에 미리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해당 매물의 존재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다. 허위매물이라면 빠르게 다른 매물을 찾으면 되고, 실매물이라면 약속시간을 잡고 매물을 직접 보러 가면 된다.
집은 기본적으로 내가 숨쉬고 생활하는 터전이다. 그런 만큼 손품도 좋지만 역시 발품도 함께 팔아야 한다. 화면 속에서는 내 마음에 쏙 들었던 매물일지라도 실제로 가서 보면 ‘생각보다 별로’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 발품을 통해야만 매물의 겉사정 뿐 아니라 수압, 소음, 치안, 주변 편의시설 등의 속사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잊지 말자! 좋은 매물을 찾기 위해선 손품과 발품을 함께 팔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