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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우승후보 1순위다. 그는 2019시즌 5승을 수확하며 KLPG 대상을 비롯해 전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별’이 됐다. 이번 대회까지 이런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는 각오다. 효성 챔피언십 대회와 좋은 인연도 있다. 신인이었던 2018시즌 제1회 효성 챔피언십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이 대회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했던 대회라 더욱 욕심이 생긴다. 2020시즌 개막전이지만 2019년의 마지막대회이기도 한 만큼 잘 마무리해서 기분좋게 한해를 마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2020시즌의 목표는 올해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 않도록 후회 없는 시즌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혜진의 대항마로는 2019시즌 신인왕 조아연(19·볼빅)과 시즌 3승의 임희정(19·한화큐셀),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23·CJ오쇼핑)이 꼽힌다. 특히 박지영은 2019시즌 개막전에서 최혜진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아오며 약 1년 6개월만에 생애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만큼 2020시즌 개막전에서도 자신 있다는 각오다.
시즌 개막전인 만큼 효성 챔피언십은 ‘루키’들의 시험대이기도 하다. 2020시즌에는 총 18명의 신인들이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유해란(18·SK네트웍스)이다. 그는 지난 시즌 추천선수로 출전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지난 시즌 하반기에 정규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KLPGA 규정에 따라 루키로 2020시즌을 맞는다.
정윤지(19·NH투자증권) 역시 주목할 만한 선수다. 그는 조아연, 임희정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KLPGA 3부와 2부 투어에서 실력을 쌓고 2020 시즌 정규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래들보다 생일이 늦어 1년 늦게 프로에 데뷔하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