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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천하 악동 천관시, 린즈링 과거 아는듯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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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7. 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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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입에 담지 못할 비난 퍼부어. 린즈링 의연
홍콩 배우 천관시(陳冠希·36)는 천하의 악동으로 유명하다. 수년 전 장바이즈(張柏芝·37)와 가진 정사 사진을 유출시켜 그녀를 이혼시키게 했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장의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37)에게 흠씬 두들겨 맞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한다.

린즈링
대만의 린즈링과 홍콩의 천관시. 천관시가 27일 일방적으로 린즈링을 매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그런 그가 또 다시 고약한 짓을 하고 나서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대만의 여신으로 불리는 린즈링(林志玲·42)를 엉뚱하게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 중화권 언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전날 자신의 SNS에 그녀의 사진과 함께 “정말 추하고 냄새나는 X! 내가 화가 날 것 같아 경고하는데 너는 배우인 척, 슈퍼모델인 척하나 사실은 누군가에게 아양을 떨면서 연예계에 기생하고 있어.”라고 비난하는 글을 남겼다.

당연히 이 글은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누리꾼들 역시 폭발적 관심을 보였다. 린즈링 역시 이 글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와는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는 사이다. 왜 그런 글을 남겼는지 모르겠다. 무슨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천은 해당 글이 일파만파의 파문을 일으키자 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이후의 반응을 보면 여전히 그녀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은 듯하다.

중화권 연예계 소식통의 전언에 따르면 그가 이렇게 격한 입장을 보인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을 듯하다. 우선 자신의 여자 친구 친수페이(秦舒培)의 절친인 허수이(何穗)와 린즈링의 관련설이 아닐까 싶다. 최근 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이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이에 천이 화를 냈다는 것이다.

또 그녀를 늘상 쫓아다니는 소문과도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가끔 엄청난 거액이 오가는 매매춘을 한다거나 관계 요로에 성상납을 한다는 소문이 바로 그것이다. 그로서는 아직 젊은 데다 같은 연예계에 종사하는 선배가 그런 식의 소문에 휩싸였으니 기분 나빴을 수도 있다. 게다가 글을 쓰기 직전 그런 비슷한 말을 들었다면 욱! 하는 감정도 생길 수 있을 터였다. 충분히 비분강개해 글을 쓸 수 있다.

하지만 그녀를 둘러싼 소문이 진실이 아닐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 것에 비춰보면 이런 추측이 사실일 경우 그의 돌출행동은 다소 무례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다행히 그녀는 그에 대해 더 이상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려나 그로서는 이번 일로 다시 한 번 악동이라는 이미지를 뒤집어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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