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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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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스킨부스터 ‘우후죽순’…내년 1700억 시장 놓고 경쟁 격화 조짐

국내 첫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가 출시된 지 2년도 채 안 돼 신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기존 의료기기 기반 제품보다 진입 문턱이 낮아 가격·마케팅을 둘러싼 경쟁도 빠르게 과열될 전망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결국 해외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엘앤씨바이오 '리투오' 출시 이후 현재까지 ECM 스킨부스터를 출시한 기업이 7곳으로 늘었다. 한스바이오메드 '셀르디엠', 도프..

[취재후일담] 케이뱅크, 삼수 도전 성공에도 증권가 관심은 싸늘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손꼽혔던 케이뱅크. 세 번째 도전 끝에 코스피 입성에 성공했지만 증권가의 관심은 상장 이전보다 오히려 싸늘한 분위기입니다. 올 2분기 실적 발표(컨퍼런스콜) 자리에서 질문에 나선 애널리스트는 2명뿐이었고, 실적과 관련해 발간된 증권사 리포트도 1건에 그쳤습니다. IPO에는 성공했지만 시장의 관심까지 이어지지는 못한 모습입니다.사실 지난 1분기부터 증권가의 온도는 기대보다 낮았습니다. 첫 기업설명회(IR)였음..

단일종목 레버리지로 40억 벌었지만…'삼성운용'독식 구조 여전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출시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거둔 운용보수는 4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 이후 지수 추종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에 투자하는 자금이 늘면서 전체 레버리지 운용보수가 지난 한 해 거둔 운용보수를 뛰어넘어섰다.특히 삼성자산운용이 거둔 운용보수 금액이 전체 단일종목 레버리지 운용보수 중 90%에 육박했다. 이미 레버리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데다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디지털손보사, 적자 탈출 요원…하나·신한EZ 상반기 실적 악화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계열 디지털손해보험사들의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하나손해보험은 계리가정 선진화 방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7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고, 신한EZ손해보험은 미니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높은 초기 투자·유지 비용 탓에 적자 탈출이 요원해지고 있다. 사업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 커지기 전에는 사업비로 인한 적자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상반기 71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3연임 제동 압박에 금융지주 '부회장직' 다시 뜨나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 제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차기 최고경영자(CEO) 승계 체계가 금융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폐쇄적 승계 통로'라는 비판을 받았던 부회장직이 최근에는 차기 후보를 장기간 검증하는 승계 장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CEO 승계 절차 개선과 최고경영자 장기 재임 제한 등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일 CEO의 장기 집권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한주새 35% 급등한 전력주…“반도체 이어 AI 슈퍼사이클 진입”

국내 증시에서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장 자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그간 증시 상승을 주도해오던 반도체 종목들이 단기 숨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전력주가 'AI 슈퍼사이클'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면서다. 증권가에선 글로벌 빅테크들의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더해, 정부에서 내놓은 '3대 메가프로젝트'에 포함된 AI 데이터센터 신설의 최대 수혜주로 국내 전력주를 꼽으면서 실적 추정치를 일제히 상향하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

[한화 3남 김동선 홀로서기②] 한화맨·외부 전문가 포진한 ‘김동선 사단’…신사업 전면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사장이 지휘하는 지주사 한화M&S(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닻을 올리면서 김 사장과 호흡을 맞출 경영진이 전면에 부상하고 있다. 유통을 비롯해 로봇·인공지능(AI) 등 그룹 미래사업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히는 가운데, 김 사장과 사업을 함께 추진했거나 테크·라이프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들이 핵심 계열사의 대표와 임원 자리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한화M&S 인사의 한 축은 그룹 주요 계열사..

"증거 잡아도 혐의 적용 막히면"…'경제·지능' 등 고난도 법리 검토 떠안는 경찰

# 무자본 갭투자로 230명의 세입자들로부터 보증금 28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던 A씨. 경찰은 A씨의 혐의가 범죄 성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지난해 2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의 법리 검토 단계에서 A씨를 비롯한 조직적 범죄 혐의가 입증됐고, 결국 A씨와 공범 등 12명 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사의 직접 수사권 폐지로 오는 10월 2일부터 경찰이 인지에서 법리 검토까지 수사 전 과정을..

희소금속이 이끈 최대 실적… 최윤범號, 트로이카 성장축 시동

고려아연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거두며 최윤범 회장이 추진해온 성장 전략의 성과를 가시화했다. 기존 제련사업의 경쟁력과 금속 회수 역량이 부산물·희소금속 중심의 구조적 이익으로 연결되며 이익 체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최 회장은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를 아우르는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국 통합제련소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中 점유율 끌어올려라"… 현대차, 아이오닉 V로 승부수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중국 전략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V'를 앞세워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7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급격히 위축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1%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아이오닉 V는 현대차가 현지 전동화 전략의 반전을 위해 꺼내든 첫 승부수다. 향후 중국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인 만큼 현대차의 중국 재도약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6일 업계에..

"역세권에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속도"

"LH는 공공택지와 도심에서 주택 공급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역세권에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해 중산층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 모두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부동산·증시 점검회의에서 주택 공급 물량 확보를 강력히 주문한 가운..

정부, 산업 초혁신 속 취약층 보호… '국가자산기본법' 추진

잠재성장률 반등을 외친 정부가 하방압력과 'K자 양극화'로 대표되는 사회 전반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 혁신에 나선다. 정부는 주력산업의 인공지능(AI) 제조공정 혁신을 시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 경제 성장의 결과물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경제구조혁신 추진방향'이 발..

숨이 턱… '불가마 폭염' 절정

서울이 나흘 연속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 중인 가운데 7일 우리나라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은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8년만에 처음으로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달할 가능성도 나온다. 주말 사이 곳곳에서 비가 내리면서 다음 주부터 현재 수준의 '극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무더위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표준 관측소에 기록된 공식 서울..

구다이글로벌, M&A 대신 소수지분 투자… 해외확장 '시너지'

구다이글로벌이 새로운 성장 카드로 전략적 소수 지분 투자를 꺼냈다. 그동안 유망 브랜드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우던 방식에서 탈피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시너지 확보에 집중하는 구다이글로벌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과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영권 확보 대신 토리든의 독립적인 경영..

공급망 협력 온기에 찬물… 日, 韓 도금강판에 관세폭탄

한·일 정상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철강 분야에서는 통상 마찰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한국이 일본산 열연강판에 대한 교역을 전면 차단하지 않는 '가격약속'을 수용한 것과 달리, 일본은 한국산 도금강판에 잠정관세를 부과하고 열연·냉연강판까지 연쇄적으로 조사하고 있어서다.국내 철강업계는 일본의 이번 조치가 자국 시장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행정소송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요청까지 검토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복지부·간협, 전담간호사 제도 안착 지원…11일부터 특례 접수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8월 11일 시행되는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및 관련 고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대규모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는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담간호사 특례 적용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가 간호협회에 위탁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과 조하진 복지부 간호정책과 과장, 최진..

코브라·악어 등 멸종위기종 밀수조직 기소…인터넷 카페서 불법 유통

코브라·양쯔강악어·자수정비단뱀 등 국제 멸종위기종을 조직적으로 밀수하고 판매한 조직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이승학 부장검사)는 관세법,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밀수조직 총책을 구속 기소하고 밀수책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국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외래생물종 200마리를 밀수입하고 54마리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조직원들은 인도네시아, 베..

구자균, 차세대 ESS 진두지휘… '직류시대' 주도권 선점 속도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핵심 설비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 품질과 생산 체계를 점검했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호실적을 발판으로 ESS와 전력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행보다.6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충남 천안사업장 DC팩토리를 찾아 차세대 ESS용 전력변환장치(PCS) 'G2'..

오세훈 "부동산 정상화 해법은 주택공급"…전문가들, 규제완화·정책지원 패키지 주문

"정부와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되, 도시정비사업과 민간임대 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는 개선해 서울의 실질적인 주택공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근본 해법은 세금으로 수요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비거주 1주택자, 무주택 청년, 민간임대사업자 등..

기업은행, 벤처·인프라 투자 급증… '30-300 프로젝트' 가속

IBK기업은행이 올해 2분기 벤처·투자·인프라 분야에 공급한 자금을 크게 늘리며 '30-300 프로젝트'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성장펀드 관련 출자 약정이 본격적으로 공급 실적에 반영된 데다 각종 대규모 펀드 출자가 이어진 결과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담당하는 전담조직까지 신설한 만큼, 하반기에도 벤처·모험자본과 국가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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