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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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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호남 공천, 광역·기초 동시 파열음…"깜깜이 룰·면죄부 사천"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광역단체장 경선은 시민 참여 배제로 유력 주자들이 연쇄 이탈했고, 기초단체장 공천은 당 지도부가 중대 범죄 전력자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이유 등으로 반발이 일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사실상 본선'이라 불리는 민주당의 호남 지역 경선은 본격적인 출발 총성이 울리기 전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당 지도부가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이 제안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무산시키고 투..

민간보다 비싼 공공조달 시장…감사원 "조달청, 관리 부실하고 독점적"

공공기관의 물품 구매를 대행하는 조달청이 가격 모니터링도 없이 '바가지' 제품들을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계약 업체들이 제조사에 시중 판매가를 인상하라고 압박해 책임을 피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감사원은 조달청의 부실한 관리와 독점적인 조달 구매 제도의 한계가 이 같은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19일 '조달청 정기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조달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만족도가 떨어지는 등 공공조달의..

경찰, 만취 상태로 '문화재' 탑골공원 담장 파손한 20대 남성 입건

만취 상태로 국가유산보호구역인 탑골공원의 담장을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종로구 탑골공원 담장의 기왓장 일부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탑골공원은 1991년 사적 제354호로 지정돼 공원 전체가 국가유산보호구역이다. 경찰 관계자는 "탑골공원이 문화재인 만큼 추가 법률..

한전,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본격 착수

한국전력이 '서해안 HVDC(초고압직류송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는 서해안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등 주요 수요처로 수송하는 4개의 HVDC 송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달 초 해저케이블 경과지에 대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 8개 변환소 건설에 필요한 부지 선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초 경제성·시공성·에너지 안보 등을 종합적으..

CJ온스타일, 숏폼·라방 확대…패션 커머스 ‘영상 소비’ 전환

CJ온스타일이 숏폼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앞세워 패션 커머스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중심 판매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 기반 소비로 무게중심을 옮기려는 시도다.CJ온스타일은 오는 31일까지 봄·여름(SS) 시즌 행사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숏폼 콘텐츠를 중심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착용을 넘어 콘텐츠 시청 중심 소비로 전환되는 흐름이 반영됐다.회사는 올해 패션 숏폼 콘텐..

민주 홍의락 "野 최은석, '다른 상대'…유권자 부담 없는 대체재"

대구에서 민주당계로 재선의원을 역임한 홍의락 민주연구원 이사가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유권자에게 부담 없는 대체재"라고 평가했다. 홍 이사는 페이스북에 게재한 '최은석을 주목한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민주당의 시선에서 보면 최은석은 익숙한 상대가 아니다"라며 "그는 구호 대신 숫자와 실행을 말하고, 감정 대신 결과를 앞세운다. 이 차이는 단순한 스타일이 아니라 정치 방식의 차이"라고 했다. 민주연구..

중동 사태 대응 총력…당정, 중복상장 금지 등 자본시장 체질 개선 고삐

당정이 중동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나선다. 외부 충격으로 국내 주식시장과 물가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하겠다는 거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스튜어드십 코드를 내실화하는 등 주가 정상화에도 힘쓸 전망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중동 사태 속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 회복 지원 방안을..

강아지 이름 택배 뒤 보이스피싱 전화…“사료 먹고 잔다” 대응 화제

강아지 이름으로 택배를 받은 뒤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다.최근 쓰레드에는 '강아지 이름으로 택배 받았더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리왔다. 쓰레드 이용자는 예전에 강아지 이름으로 택배를 받았는데스티커를 제거하지 않고 버렸으며 며칠 뒤 검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작성자는 "전화에서 반려견 이름을 언급하며 금융사기에 연루됐다고 했다"며 "이에 '사료 먹고 잔다'고 답했다"고 언급했다.해당 사연은..

삼성생명 주총, 조용한 분위기 속 23분 만에 마무리…어린이 주주 참석 눈길

삼성생명의 정기 주주총회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23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에 대한 이견이나 주주 발언이 나오지 않으면서 주총 현장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가 형성됐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생명 정기 주총은 약 23분 만에 종료됐다.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결의,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총 현장에서 주주들의 질문이나 반대 의..

미·이스라엘 '이란전 해법' 균열…군사·정치 전략 온도차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전쟁을 대하는 전략과 의도에서 점차 뚜렷한 균열을 보이고 있다. 양국이 이란을 상대로 공동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쟁의 최종 목표와 접근 방식에서는 온도 차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국은 지난 2월 28일 개전 이후 이란의 군사시설과 핵심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타격하며 협력해 왔다.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생산 능력과 군수 산업 기반을 약화하는 데 주력하고, 이스라엘은 내부 치안 조직과 정권 핵심 인사 제거..

GTC서 존재감 키운 삼성전자, HBM4부터 그록까지 관심 집중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파운드리 생산 역량을 함께 선보였다. 세계 최초 양산 출하한 HBM4 등 차세대 메모리 전시와 함께 그록(Groq)의 추론 칩을 생산한 웨이퍼도 공개하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반도체 경쟁력을 강조했다.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틀간 GTC 삼성전자 부스 누적 관람객 수는 약 1500명으로, 지난해 방문객 수(1400명)를 이미 상회했다. 4일간 방문객은 3000..

李대통령 “BTS 공연 앞두고 입국 혼잡 대비…공항 서비스 점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입국 혼잡 관리와 공항 서비스 개선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BTS 공연을 앞두고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혼란을 줄일 수 있는 대처가 필요하다. 입국 관광객 3000만명 시대 도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고 세밀한 부분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법무부가 특별입국심사..

美, 이란전 유가 폭등에 베네수엘라 석유 개방…규제 대폭 완화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2년 반 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를 완화하고 국내 해운 규제를 유예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재무부는 이날 미국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기업(PDVSA)과 직접 거래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워싱턴이 수년간 유지해 온 베네수엘라 고립 정책의 중대 변화다.다만, 거래는 허용하되 대금이 베네수엘라..

트럼프 행정부, 중동에 지상군 병력 수천명 추가 투입 검토…하르그섬 통제 가능성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 수천명의 지상군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미 행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계획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의 안전한 항로를 확보하는 임무가 포함됐다. 이는 주로 공군과 해군이 수행하지만 이란 해안에 미군 지상 병력을 배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이란이 수출하는 원유의..

리사 수 AMD CEO "삼성은 훌륭한 파트너…한국 방문 성공적"

리사 수 AMD CEO가 한국에서 다양한 파트너를 만나 성공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만난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훌륭한 파트너"라며 성공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19일 리사 수 AMD CEO는 광화문 교보타워에서 배경훈 부총리와 간단히 면담을 나누고,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에 인스팅트 가속기(Instinct Accelerators)를 양산할 예정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 파운드리를 사..

과자·아이스크림 값 내린다…식품업계 ‘가격 조정’ 확산

식품업계가 잇따라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춘 조치지만, 업계 내부에서는 수익성 악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달 1일 출고분부터 제과·빙과·양산빵 등 총 9개 품목 가격을 인하한다. 인하 폭은 최대 20%, 평균 4.7% 수준이다. 비스킷 '엄마손파이'와 캔디류는 2~4%대, '기린 왕만쥬'와 '한입 꿀호떡' 등 양산빵은 5~6% 낮아진다. 빙과 제품도 일부 포..

李 정부 첫 경사노위 출범...사회적 대화 2.0시대 개막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갈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19일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본위원회에서 신규 위촉된 6명의 위원 포함 17명 중 16명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본위원회는 그간 중단되었던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재개를 넘어 새로운 사회적 대화 2.0의 시대가 열림으로써 우리 경제·사회가 직면한 '복합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공론장이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큰..

셀트리온, ‘짐펜트라’ 처방 역대 최대…주주 불만 잠재울까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인플릭시맙)'가 최근 처방 증가세를 보이며 반등 기대를 키우고 있다. 그간 이어진 실적 논란을 딛고 성장 궤도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짐펜트라 실적'을 둘러싼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총이 소액주주 불만을 완화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울주군에 성금 5억원 전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19일 고려아연은 전날 울산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사가 울주군에 전달한 성금 5억..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종료...北 군사행보는 지속될 듯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19일 종료됐다. 연습 기간 동안 무력시위를 벌이며 반발한 북한은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핵·재래식 병진 노선' 관철을 위한 군사 행보를 이어가면서 '비핵화는 없다'는 대미 메시지를 지속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이번 FS연습은 병력 약 1만 8000명이 투입돼 최근 국제 분쟁 상황과 관련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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