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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상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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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외연 넓히는 기업은행… 장민영 리더십 주목
KB금융 외국인 보유율 80% 첫 돌파…글로벌 밸류에이션 제고 '착착'
연금저축 적립금 200조 목전…작년 연간 수익률 10% 돌파
환율·반도체 값 상승에 수출물가 11개월째 상승…수입물가 소폭 하락
농협, 8876억원 연체채권 소각·감면…5년간 포용금융에 15조 투입
지난달 국내 생산자물가가 9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 고유가에 따른 파급 효과가 나타난 데다, 증시 활황에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9.82로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작년 9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상승했는데, 이..
작년 연금저축 수익률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적립금 규모도 2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시 호황에 힘입어 연금저축펀드 적립금이 일 년 사이에 50% 넘게 급증하면서, 연금저축 자금이 보험에서 펀드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5년 우리나라 연금저축 투자 백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연금저축 적립금은 19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헥토파이낸셜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쌀 1톤을 기부하고,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태영 행장과 이경민 헥토그룹 의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30여명은 직접 준비한 여름 보양식인 전복삼계탕 및 녹두밥을 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대접했다. 또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행사도 실..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형 개발금융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진행했다. 수출입은행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발금융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금융은 민간재원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금융 방식으로, 재원이 부족한 공적개발원조(ODA)나 위험 부담이 큰 상업금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개발금융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
KB금융그룹의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처음으로 8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00만주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더해, 배당 확대를 앞세운 주주환원 정책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재평가를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2분기에도 역대급 순익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에서는 KB금융이 높은 외국인 지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외국인 지분 쏠림이 심화되면서 주가 변..
개인투자자의 자본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해외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상품이 다양해지면서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 분야 금융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금융소비자들의 투자판단 역량과 금융사기 예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각 연령대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2026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자본시장·금융투자..
SBI저축은행이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다음 달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임직원의 관리 의무 이행 기준과 절차를 점검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SBI저축은행은 16일 책무구조도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책무구조도 구축과 도입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약 4개월간 삼일회계법인과 자문 사업을 진행했다. 이..
정부지원 사업이나 취업 알선을 빙자해 원하지 않거나 과도한 중고차 대출 계약으르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가 계약의 무효나 취소를 주장하더라도 대출 절차 상 하자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금융회사를 통한 피해 구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중고차 대출 피해 예방을 위한 5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금융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
지난달 수출물가가 원·달러 환율 상승과 반도체 가격 강세 영향으로 전월보다 소폭 오르면서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88.58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6.9% 급등한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 가운..
생산적 금융이 금융권의 핵심 정책 기조로 떠오르면서 IBK기업은행의 역할론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그간 중소·중견기업 자금 공급과 금융지원을 전담해오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존재감을 나타내왔다. 하지만 최근 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를 앞세워 모험자본 공급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시중은행들도 우량 중소기업 대출 경쟁에 적극 뛰어들면서 기업은행의 차별화된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올해 기업은행의 키를 잡은 장민영 행장에게도..
농협중앙회는 올해 장기 연체채권 8876억원을 소각·감면하고, 향후 5년간 15조원 이상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발맞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농업인과 서민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지원에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등 농협금융 계열사는 물론, 전국 농·축협과 농협자산관리까지 동참한다. 농협은 올해 각 계열사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687..
신용보증기금이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재창업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창업에 재도전하는 기업에 보증과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연계해 재창업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창업진흥원과 '재창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진흥원의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기업에 신보의 신규 보증과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전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금에 대한 전문지식을 겨루는 '2026 연금고수전'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연금고수전 행사는 직원들의 연금 업무지식 함양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우수 연금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연금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영업점 및 본부 직원 약 4600명이 온라인..
우리 경제가 자산 격차와 소득 격차가 동시에 확대되는 '복합 양극화'에 직면했다는 한국은행 연구진의 진단이 나왔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자산 격차가 커진 가운데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 간 성장 차별화가 소득 격차를 다시 키우면서, 청년층과 무주택자의 경제적 위상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조사국 연구진은 11일 공개한 BOK 이슈노트 '우리 경제 가계 양극화의 실태와 파급영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9조원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 증가로 인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크게 늘면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3배 가까이 확대됐다. 금융당국은 관리 목표를 지키지 못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해 매주 점검을 실시하고, 고액 연봉자의 신규 신용대출 한도 축소 등 자율관리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