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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필현 국방전문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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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회 "방산전시회 일정 재조정" 국방부 보고...폴란드 MSPO 겹쳐...
미국·유럽, K-방산에 본격적 ‘수출 규제’...국내법무법인 대응 서둔다
"AI·군집드론 복합 위협, 파편화된 방공망으론 못 막는다"… 한·미 최고 권위자들 경고
美·이란 전쟁 19일 전격 종전… 멈췄던 '중동 2.0' 수출 파이프라인 빗장 풀린다
에이치시티, 첨단 산업의 ‘보이지 않는 방패’… ‘FMS Web 서비스’ 본격 확대
이란발(發) 대규모 미사일 공습의 포연이 채 가시지 않은 중동 대륙에 'K-방공'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스라엘이 자국산 요격 미사일 '애로우(Arrow)'의 긴급 증산에 돌입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그리고 카타르 등 걸프 국가들은 한국산 '천궁-II(M-SAM)'의 조기 인도를 우리 정부와 방산업계에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산이 답이다"… 걸프국들, LIG넥스원·한화에..
2026년 봄, 동북아시아의 안보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붕괴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가 맞물리면서, 수십 년간 지역 안보를 지탱해 온 미국의 '핵우산(Nuclear Umbrella)'이 전례 없는 신뢰 위기에 직면했다. 미국 외교협회(CFR)가 4월 발표한 '아시아 동맹국들이 핵 에너지와 핵무기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9일 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최근 전자기무기(EMP)와 탄소섬유탄, 그리고 수천 개의 자탄을 쏟아붓는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을 잇달아 진행하며 대남 타격 능력을 노골적으로 과시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단순한 '무력시위'를 넘어, 저비용 소재를 활용한 '양산 체제'와 한미 연합군의 눈과 귀를 가리는 '비대칭 공전' 기술 확보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대북 국방안보전문가들은 분석한다.지휘부 '먹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이스라엘과 중동·이란 전쟁을 거치며 드론은 현대전의 양상을 통째로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등극했다. 수십억 원짜리 전차를 단 몇백만 원의 자살 폭탄 드론이 무력화하는 장면은 전 세계 국방 관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K-방산이 전차와 자주포로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지금, 한국의 드론 기술 경쟁력은 과연 어느 수준일까. 韓, 하드웨어는 '최상급',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하위..
방위사업청이 최근 다목적 무인차량 성능확인평가와 관련해 현대로템의 사업 참여 의사를 공식 확인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평가 불참' 우려가 해소됐다. 방사청은 예정대로 현대로템을 상대로 성능확인 절차를 진행한 뒤, 올해 상반기 안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7일 방사청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정부의 성능확인 기준에 동의하고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현대로템 대상 성능확인을 실시..
아시아투데이(4.3.)의 "방사청, 안일한 시험차량 관리에…육군 무인車사업 장기표류 위기" 보도와 관련하여, 방위사업청은 "해당 사업의 모든 절차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일각에서 제기된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과 업체 간 갈등설에 대해 "성능확인용 시제 차량이 무단 반출되거나 소프트웨어가 임의로 업데이트된 사실이 없음을 민간 전문가 검증을 통해..
트럼프, 미 국방 예산 역사상 유례없는 1조 5000억 달러(약 2265조 원) 규모의 2027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 전격 공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 시각)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폭인 40% 증액을 골자로 한 1조 5000억 달러(약 2265조 원) 규모의 2027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을 전격 공개했다. 뉴욕타임스(NYT), AP통신, CBS 뉴스 등 주요 외신은 3일(현지 시각) 백악관이 발표..
3일 국빈 방한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최대 안보 난제 중 하나인 '원자력 연료 공급망'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韓·佛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불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그 핵심 과제로 '핵에너지 전략 로드맵'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수송함 독도함 갑판 위에서 미국산 고정익 무인기 '모하비(Mojave)' 시제기가 약 90m를 활주한 뒤 처음으로 이륙에 성공했다. 지난 2024년 11월 12일 포항 인근 동해상, 회전익이 아닌 고정익 무인기를 함상에서 띄운 것은 우리 해군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 실험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해군의 미래 전력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강력한 신호탄이 됐다. 대한민국 해군...드론 항모 도입..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를 상징하는 '아미 타이거 4.0(Army TIGER 4.0)'의 핵심 병기인 다목적 무인차량(MUGV·Multi-purpose Unmanned Ground Vehicle) 도입 사업이 8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병력 자원 급감 시대에 보병을 따라다니며 탄약·부상병 수송, 감시·정찰, 작전지속지원 임무를 수행할 '눈과 발'이 될 무인차량 사업이 업체 간 극한 대립과 방위사업청의 행정..
1일 오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한국형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이곳의 공기는 평소보다 묵직한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 찼다. 대한민국 국방의 '브레인'과 인공지능(AI)의 '심장'이 만나는 순간을 목격하기 위해서였다. 현대전의 패러다임이 '화력(Firepower)' 중심에서 '알고리즘(Algorithm)'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방의 '전략적 두뇌'와 '기술..
벚꽃이 진 자리에 짙게 깔린 바다 내음 대신, 묵직한 강철의 기운과 첨단 기술의 열기가 진해 군항을 가득 채웠다. 대한민국 해군의 모태이자 성지인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이 거대한 '실전형 무기고'로 변모했다. 1일, 해군과 창원특례시가 손잡고 마련한 국내 유일의 해양 방산 전문 전시회,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제11부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단..
K-방산의 프레임이 위성·레이저·AI 체계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전차·자주포 중심의 '지상 무기 수출국'에서 벗어나, 위성·레이저·AI가 결합된 '우주 기반 전장체계 국가'로의 구조적 전환이 시작됐다. 단일 무기 성능이 아니라, 이를 연결하는 '시스템 설계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핵심은 '정찰·타격·네트워크'의 3축 통합이다. 먼저 '하늘의 눈'이다. 우리 군의 독자 정찰위성..
한 달이 지난 이란 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미군 제82공수사단 2000명의 중동 급파는 단순 병력 이동을 넘어, 현 상황이 '확전 직전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다만 미국은 이란과 '협상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군사 압박과 외교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문제는 전황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최근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과 미군 피해를 근거로 "이란이 밀어붙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이는 전술적 장면을 전략적 승패로..
이란과의 충돌이 한 달을 넘기며 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美제82공수사단 2000명의 중동 급파라는 단순 병력 이동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 조치는 지금의 전쟁이 '확전 직전 단계'에 들어섰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고 있다. 군사 압박과 외교적 출구를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문제는 전황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최근 방송과 SNS에서는 이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