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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조달 상품 늘고 수익 악화…흔들리는 '밥솥 명가' 쿠첸
'숙면사업' 키우는 코웨이… "정수기 렌털 노하우를 침실로"
아마존서 이름 알리고 동네 매대로…에이피알 메디큐브, 북미 생활권으로
“AI로 브랜드 운영 기준 바뀐다”…카페24, 온라인 사업자 성장 전략 제시
AI發 고용 불안에 공무원 다시 주목…에듀윌, 수험 수요 공략 드라이브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를 보면 놀라울 때가 많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사람이 직접 작성해야 했던 보고서나 자료를 이제는 AI가 몇 분 만에 정리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준다.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제 AI는 일부 전문가나 대기업만의 기술이 아닌, 우리 사회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현실적인 수단이 됐다. 그렇다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은 얼마나..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일정 조건 아래 기존 규제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제도다. 어린이가 모래 놀이터인 '샌드박스' 안에서 자유롭게 놀듯 기업에도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델을 시험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붙은 이름이다. 기술 발전을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해 시장 진입이 막히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더라도 관련 허가 기준이..
오스코텍이 사노피와 아지오스에 신약 후보물질을 잇달아 기술이전했다. 2034년까지 기술이전 5건 이상을 성사시키겠다는 목표에 2건을 보탰다. 지난해 흑자로 돌아서면서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플러스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서 달성했다. 오스코텍은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 현황을 5일 공시했다. 지난해 2월 첫 계획을 공개한 지 1년 9개월 만이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12월..
코웨이가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 A/S 부문 10년 연속, 공기청정기 A/S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제도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A/S 부문 전 평가 항목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폐타이어 자원순환 기업 엘디카본은 조수환 상무(생산본부장)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카본코리아 2026'에서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조 상무는 당진 폐타이어 자원순환시설의 생산 정상화와 재생카본블랙(rCB) 품질 개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생카본블랙은 폐타이어에서 회수해 타이어·고무제품 등의 원료로 다시 사용하는 소재다. 조 상..
에이피알이 북미 소비자의 장보기 동선으로 파고들고 있다. 아마존에서 인기를 끈 메디큐브 화장품을 동네 드럭스토어와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넓히면서다. 기존 온라인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매장에서 제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까지 확보하려는 포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최근 글로벌 전략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생활권 공략'이다. 아마존 등 온라인 판매망에 현지 드럭스토어와 대..
가게를 여는 것보다 문을 닫지 않는 게 더 어려운 시대다. 소비 위축에 원가와 인건비 부담이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생존을 압박하고 있다. 창업 이후 5년을 버티는 생활밀착 업종 사업장은 10곳 중 4곳에 그친다.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폐업 위기에 대한 대응과 함께 영업을 이어가는 가게들의 지속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과제가 떠오르고 있다. ◇첫해 버텨도 고비…5년 생존율 39.6% 4일 국세청의 100대..
달리보라뷰티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눈썹과 입술의 색상·형태부터 피부 상태와 얼굴선까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고객에게 맞는 디자인과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사후관리와 꾸준한 소통으로 신뢰를 쌓겠다는 구상이다. 달리보라뷰티에서 각각 반영구 미용과 피부·얼굴선 관리를 맡고 있는 이하영 달리브로우 대표원장과 옥미희 달리컨투어 옥결아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로 렌털 사업을 키워 온 코웨이가 침대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제품을 빌려주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기존 사업모델을 수면 시장에 적용하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매트리스 위생 관리에서 수면 상태를 분석하는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관건은 정수기에서 검증한 렌털·방문관리 방식을 침대 시장에도 안착시킬 수 있느냐다.3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비렉스 국내 침대 매출은 3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202..
AI 활용 역량이 온라인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검색과 추천, 광고, 해외몰 운영까지 소비자 접점 전반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 온라인 사업자에게도 기술 활용 역량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카페24는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온라인 사업자가 AI로 운영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카페24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이태원 케이브하우스에서..
에이피알이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앞세워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고 현지 유통사와 협업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에이피알은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LA),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순차적으로 연 '메디큐브 웰니스 클럽 X2' 팝업스토어에 총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디큐브..
낮은 보수로 인기가 시들했던 공무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민간기업의 채용 위축과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일자리 불안으로 고용 안정성이 재평가되는 데다 처우 개선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다. 이에 에듀윌도 수험 수요 회복을 발판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이직을 모색하는 직장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2일 에듀윌에 따르면 9급 공무원 과정 신규 가입자는 2023년 4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코웨이의 화장품 자회사 힐러비가 운영하는 리엔케이가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판매 품목을 확대했다. 온라인몰에서 판매한 대표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리엔케이는 지난 1일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셀 투 셀 크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코스트코의 뷰티 브랜드·제품 소개 프로그램인 '뷰티 테이블'을 통해 '셀레스티엘 콜라겐 크림'을 선보인 데 이은 두 번째 오..
'밥솥 명가' 쿠첸의 매출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 자체 생산 제품 매출은 급감한 반면 외부에서 사들여 판매하는 상품 매출은 크게 늘었다.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부터의 매입도 증가했다. 직접 만드는 제품보다 외부 조달 상품의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수익성마저 악화하면서 제조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쿠첸의 지난해 자체 생산 제품 매출은 923억원으로 전년(120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