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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신화 15년] ④<끝>통큰 투자·선제적 결단… 삼바 '성공 공식' 따르는 후발주자들
셀트리온, 1000억 자사주 매입…"매년 순이익 33% 주주환원"
렉라자 성공 이을 유한양행 차기 리더십… 영업·R&D 결합 관건
'국민성장펀드 200억' 경보제약, ADC CDMO 정조준
SK바이오팜, 엔비디아 'B200' 128장 도입…AI 신약개발에 속도
신약 개발 기업 아이진이 캐시카우로 점찍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으로 내년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아이진은 최대주주 한국비엠아이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유전자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EG-rBTX100'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용 허가를 받으려면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거쳐 원액과 완제의약품의 제조 공정 밸리데이션을 완료해야 한다. 두 기..
"고위험 산모를 받아줄 병원이 없어 떠돌아야 하고, 헬기나 구급차로 수 시간씩 이동해 분만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산모·소아 생존체계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운을 떼며, 경기도의 열악한 산모·소아 의료 체계를 시급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산모와 소아 의료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다...
휴온스가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와 미국 수출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지만, 국내 의약품과 백신 신사업 매출이 늘면서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휴온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469억8100만원, 영업이익이 29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77.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6% 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손실 폭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 회사는 2027년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확보하고, 2028년 이후 글로벌 시장 출시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557억원, 영업손실 1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응해 수출 물량을 앞당기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선적 시점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미국 외 지역의 판매 확대 성과가 나보타의 중장기 성장세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예외 조치가 없을 경우 오는 9월 29일부터 한국산 특허 의약품에 15% 관세가 적용될..
GC메디아이가 핵심 사업 성장과 자회사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으로 늘었다. GC메디아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302.3% 각각 증가했다. GC메디아이 관계자는 "핵심 사업의 매출 증가로 매출총이익이 확대된 가운데 별도 기준 판매비와관리비는 전년 수준을 유지해 영업이익이..
민재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생검 기술을 결합한 '한국형 위암 선별검사(K-스크리닝) 모델' 개발에 나선다. 기존 내시경 검사의 한계를 넘어 위암 고위험군을 사전에 편리하게 가려내는 차세대 진단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민재석 위장관외과 교수가 참여한 다기관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글로벌 연구협력 지원사업'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분야 신규 과제..
서울아산병원이 고령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와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한 중증 고령 환자 통합돌봄 시스템 '위드원(WithONE)'을 운영하며 환자의 재입원 위험과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고령 환자 다학제 통합진료 모델인 위드원을 통해 입원 직후 노쇠 정도를 평가받고 약물 관리, 조기 재활, 퇴원 계획 상담 등 맞춤형 진료·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은 중증 고령 환자가 지난 5년간 1만 명..
그동안 제약·바이오 업계의 인수합병(M&A)이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상업용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우량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인수해 제조 역량을 내재화하는 '실속형 M&A'가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바이오 투자 시장의 자금 경색과 고금리 기조, 위탁생산(CMO) 비용 상승에 글로벌 공급망 위험까지 더해지면서 M&A의 중심축이 연구개발 자산에서 생산시설로 넓..
보령이 올 상반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서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반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400억원을 넘어섰다. 보령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35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21.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총이익은 1992억원으로 8.2%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기존 제품의 매출 성장세에 글로벌 신규 매..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전사체 분석을 통해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질환 유형과 가장 잘 일치하는 동물모델을 규명했다. 그동안 연구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전임상 동물모델 선택의 객관적인 기준이 마련되면서 신약 개발 과정의 효율과 성공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공동 제1저자 김준호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임상강사·이상보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원, 공동 교신저자 김상우 의생명시스템정보..
경희대병원이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리모델링하면서 서울 동북권 신생아 집중치료와 모자보건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5일 신생아중환자실 리모델링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위험 임신부터 분만, 신생아 집중치료까지 하나의 동선 안에서 이어지는 원스톱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경희대병원은 고령·고위험 임신 증가에 따른 고난도 산과·신생아..
"5년 뒤, 10년 뒤에 잘되는 회사가 진짜 회사입니다. 노바렉스의 방점은 늘 미래에 찍혀 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노바렉스 서울 사무소에서 만난 권수혜 대표이사는 인터뷰에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도약'과 'R&D(연구개발) 혁신'을 거듭 강조했다.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위탁생산) 전문기업을 넘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디앤디파마텍의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오랄링크(ORALINK)'가 적용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MET-224o'의 임상 개발을 중단하면서 시장에서는 오랄링크 플랫폼 경쟁력과 양사 협력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디앤디파마텍은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기술적 결함이나 파트너십에는 문제가 없다"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날 공식 입장을..
알테오젠이 또 한 번 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스피 이전상장 잠정 유보 등 자본시장 이슈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알테오젠이 주주친화 정책과 본업인 플랫폼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양새다. 알테오젠은 독자 플랫폼 기술인 'ALT-B4'를 글로벌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에 적용하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