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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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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후베이TV 인터뷰
압도적 존재감 오리온, 올 中 매출 2조 근접 전망
자동차 생산과잉에 中-EU 동시 폭망 가능성 고조
인구 구조 중대 전환, 中 노인이 아동 인구 추월
그들 만의 리그 臺 3분기 성장률 14.36%, 거의 기적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王毅)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과 만나 북중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북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왕 위원 겸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 중인 김 부장을 비롯한 노동당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어 올해 6월 8∼9일 시진핑(習近平) 총..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꼽히는 조슈아 웡(30·황즈펑 黃之鋒)이 출소 2개월여를 앞두고 외국 세력과의 공모 혐의로 징역 10년을 추가 선고받는 횡액을 당했다. 가석방 없이 형량을 꼬박 채울 경우 41세가 되는 2037년에 자유의 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홍콩 고등법원은 이날 열린 재판에서 웡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석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간선거 참패 이후의 첫 정상외교 무대가 18∼19일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중러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보면 열릴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단언해도 괜찮을 듯하다. 최악의 경우 탄핵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참패를 바라보는 중국의 현재 입장은 꽤 복잡하다. 이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4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한중 지방정부 교류 및 항공 물류 협력 등을 주제로 중국 후베이(湖北)TV와 인터뷰를 가졌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는 특집 프로그램 취재차 한국을 방문한 궈밍천(郭明辰) 후베이TV 기자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중 지방..
오는 28일 실시되는 대만의 지방선거에서 친미·대만 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이 비교적 손쉽게 승리할 가능성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만약 예상대로라면 중국의 눈엣가시인 라이칭더(賴淸德) 총통의 재선 가도도 탄탄대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총통 및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대만의 3대 정치 이벤트로 불리는 이번 지방선거는 타이베이(臺北)를 비롯한 직할시, 현(縣)급시 등 아홉 지방의..
북한의 대표적 '중국통'으로 널리 알려진 김성남 노동당 국제비서가 3일 당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을 당일치기 방문한지 열흘 만에 이뤄진 방중인 셈이다. 북중 관계가 점입가경에 진입하는 형국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가 일각에서 최근 열린 중국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20기 5중전회)의 주요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양측..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지난해 11월 6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의회에서 한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따른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계속되는 와중에 일본과 협력해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2회 대만·일본 교류 정상회의에서 사전 녹..
초코파이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도 극강의 위상을 자랑하는 한국의 식품 기업 오리온이 중국에서 그야말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 역시 이전처럼 한국의 본사보다 훨씬 많은 2조 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은 한국의 본명보다는 하오리유(好麗友·좋으면서도 예쁜 친구)라는 브랜드로 훨씬 더 유명한 오리온은 지난 1995년 처음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수도 베이징 인근의 허베이..
중국이 최근 직면한 자동차 과잉생산 국면을 그동안 안정적이었던 유럽연합(EU) 각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거 수출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섬에 따라 양측이 동시에 최악 위기에 직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달리 말해 중국은 과잉생산, EU 각국은 자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대거 축소로 폭망 상황에 처하게 됐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현재는 완전 상전벽해라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만큼 상황..
중국의 10월 제조업 경기가 잠깐 반짝한 후 원위치함에 따라 확연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하의 물가 하락) 조짐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당장 뚜렷한 해법도 딱히 보이지 않는 만큼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상당 기간 끊임 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 경제에서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기준은 일반적으로 기업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주문과 생산 및 고용 등의 상황을 조사해 산출하는 지표인 제조업..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30일 독일 및 스위스 대통령과 연쇄 회담을 갖고 유럽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히면서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경계했다. 꼭 집어 정확하게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미국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대만의 올 7~9월 3분기 경제 성장률이 폭발적인 인공지능(AI) 관련 수요에 힘입어 무려 14.36%를 기록했다. 3분기만 따지면 48년 만의 최고 기록이었다. 이 깜짝 성장세는 4분기에도 끊임 없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1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청)는 전날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개천절 기념 국경일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과 홍콩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조했다. 홍콩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나정주 사장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홍콩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28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에릭 찬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정무사장, 화요우 주홍콩 중국외교부 특파원공서 부특파원, 캐리 람 전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한 홍콩 각계 유력 인사와 한인사회 주요 인사, 홍콩 주재 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 전 단계인 4연임을 사실상 확정한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제20기 5중전회)가 29일 나흘 일정의 막을 내렸다. 동시에 장유샤(張又俠)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비롯한 당정군 최고위직 33명에 대한 당적 박탈 처분도 확정했다. 시 주석의 총서기 4연임 여부가 결정될 내년 10월의 제21차 전국대표대회(매 5년마다 열리는 전당대회)를..
중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에 대한 부양 부담을 나타내는 노인 부양 비율이 처음으로 아동 부양 비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말해 노인이 아동 인구를 추월했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또 중국이 부자가 되기 전에 늙어버렸다는 결론 역시 내리는 것이 가능할 듯하다.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영자 자매지 글로벌타임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최근 발간한 '중국통계연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