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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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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과 못 바꾼다"…수시 원서 먹통 1200명 '구제' 시작
정근식 서울교육감, 체험학습 떠나는 번동초 찾아 "안전하고 재밌게"
"삼전닉스 갈래"…수시모집, 대기업 계약학과 지원 역대 최고
수시 '먹통' 연장 때 경쟁률 공개 대학 17곳…교육부 "공개 이후 접수 취소 검토"
수시 '먹통 사태' 구제 354건 최종 확정…3건은 취소 권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해 "단순히 예산을 얼마나 늘릴지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자치를 진전시킬지 아닐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시교육감은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정부에선 미래대응기금을 만들어 교육교부금 문제에 대응한다고 하지만 기금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는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교육부는 이달부터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원과 학생·학부모가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감과 책임을 배워가며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한다는 목표다. 지난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2.9%로 6년 연속 상승했다. 초등학생 피해 응답률은 5.7%까지 높아졌..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서울번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인솔교사, 안전 보조인력 등을 배웅하고 격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사고 및 민원 증가 등을 이유로 체험학습이 학교 현장에서 위축되고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경예산 18억원을 확보해 현장체험학습 실시 학교의 업무를 경감하는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번동초 6학년 3개 학급 학생과 인솔교사, 안전 보조인력 등 74명은 경기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과 연계된 계약학과에 올해 수시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졸업 후 진로가 비교적 뚜렷하게 보장되는 계약학과가 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새로운 선호 학과군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에서 7개 대기업의 13개 계약학과에는 8994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7607명..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먹통' 사태와 관련해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14일 오후 각각 입장문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전산장애는 수시 원서접수 마감일인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부터 6시20분께까지 약 30분간 수시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에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수험생들은 원서 저장, 전형료 결제 등에서 오류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3세 유아의 무상교육비·보육료를 선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4~5세 유아와의 지원 시기 불균형을 보완하고, 전 연령 무상교육을 조기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같은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면서도 4~5세 유아와 달리 무상교육비·보육료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3세 유아는 약 3만5000명이다. 시교육청은 이들에게 10월부터 12..
10년간 의무복무 조건이 붙는 지역의사제 첫 전형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렸다. 의무복무 부담이 없는 지역인재전형보다 오히려 경쟁률이 높게 형성됐다. 지역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2027학년도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제가 예상을 뒤엎고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에서 처음 선발하는 지역의사제 전형에는 전국 31개 의대에 5076명이 지원해 1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교육부는 14일 2027학년도 대학 수시원서 접수 먹통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관련, 1200명 학생에 대한 구제 절차에 들어갔다. 구제대상 학생들은 시스템 장애가 벌어진 시간을 기준으로 작성 이력이 남은 대학 한 곳만 구제 대상으로 인정된다. 대학·전형·모집단위 그대로만 접수할 수 있고, 다른 대학이나 다른 학과로는 바꿀 수 없다. 교육부는 원서접수 대행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수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오후 울산 북구 소재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조일공업(주)을 찾아 공정 자동화·사업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조일공업은 2007년부터 프레스·용접 등 공정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왔다.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팩 케이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도 고용을 오히려 늘렸다. 이 회사 직원 수는 2022년 97명에서..
이재명 정부 첫 교육부 수장인 최교진 장관이 오는 12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방 국립대 등록금 무상화 등 핵심 국정과제의 첫발을 뗀 점은 성과로 꼽히지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편을 둘러싼 현장 반발과 잇단 SNS 논란은 부담으로 남았다. 교원단체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최 장관은 취임 직후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서울시교육청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2026년 국제공동수업 국가별 워크숍(프랑스)'를 개최한다. 11일 시교육청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프랑스 학교와 국제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교원 등 약 50명과 주한프랑스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프 국제공동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지속적인 교육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와의 국제공동수업 참여학교는 2023년 13개교에..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어교육 지역 거점이 만들어진다. 우즈베키스탄 서부 부하라 주에 부하라 국립사범대 한국어학과와 타슈켄트한국교육원 한국어교육연수센터가 신설됐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부하라 주는 수도 타슈켄트에서 차로 9시간 떨어진 지역이다. 이 지역의 한국어반 운영 학교 수는 2023년 4개교에서 올해 8월 기준 25개교로 늘어 확산 속도가 빠른 곳으로 꼽힌다. 그동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수도 타슈켄트가 한국어교육의..
2027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모집에서 '의대 쏠림'이 흔들리는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 속에 반도체 기업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지원자는 늘어난 반면, 의대 지원자는 일제히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억 원대 성과급을 지급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는 반도체 호황 속에 '의대'로 몰렸던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 기준이 서서히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입..
올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학생이 6년 연속 증가하며 2.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 교원단체들이 학교폭력의 범위를 '교육활동 중'으로 제한하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을 촉구했다. '야차룰', '스파링' 등 신종 폭력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의 근본적인 인력 확충과 기능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국가·사회 공동 대응체계 필요성도 강조했다. 교육부는 16개 교육청과 함께..
올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한 초·중·고등학생이 6년 연속 증가하며 2.9%로 올라섰다. 2013년 조사 이래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목격응답률(6.7%)도 꾸준히 늘어난 반면 가해응답률(0.8%)은 오히려 줄어, 같은 행위를 둘러싼 학생 간 인식 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목격하고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방관' 비율이 해마다 느는 점도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2023년 학교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