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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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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핵무기 공격뿐 아니라 재래식·생화학 무기·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도 핵 공격을 할 수 있다는 현행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핵무기 선제공격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에 ‘적대국의 핵 공격에 대해서만 핵을 사용하겠다’고 한 ‘단일 목적(sole purpose) 정책’ 공약을 폐기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학살자(butcher)’라며 “이자는 더는 권좌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의 접경국인 폴란드 바르샤바 로얄캐슬에서 한 연설에서 “무작정 제국을 재건하려는 독재자는 자유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을 결코 없앨 수 없다”며 사실상 ‘전쟁 범죄자’ 푸틴의 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 바이든..
2주째 행방이 묘연해 건강이상설이 돌던 러시아 국방장관이 보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이날 군 회의를 주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영상에서 “우리는 무기와 장비를 예정보다 먼저 전달할 것”이라며 “장거리 고정밀 무기와 항공기 장비, 전략핵 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또다시 핵무기를 언급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과 총리를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러시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핵 충돌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 “핵 충돌 위험은 분명히 항상 존재한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핵전쟁은 인류와 문명의..
러시아가 자국 자산을 동결한 서방에 대한 보복 조치로 비우호국가들의 러시아 내 자산 이동을 제한했다. 26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이날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자본 이동 제한, 외국 투자자의 유가증권 매도·금융권 자산 반출 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대러 제재를 지지하는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 국채·회사채 원리금 지급도 정부 관련 위원회의 승인을 거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
미국의 유명 록 밴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드러머인 테일러 호킨스가 생을 마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테일러 호킨스는 향년 50세의 나이에 숨을 거뒀다. 푸 파이터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극적이며 너무 이른 죽음”이라며 “그의 음악 정신과 주변을 즐겁게 하는 웃음은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의 아내와 아이들, 가족들에게 위로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만난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50마일(80km) 떨어진 폴란드 제슈프에 파견된 미군 82공수 부대 방문했다. 이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피란민을 돕는 구호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바르샤바로 떠나 26일 두다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피난민 수용센터를 방문할 예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목표를 우크라이나 동부로 한정하는 것으로 재조정하고 있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작전 1단계 목표가 대부분 달성됐다며 우크라이나 전투 능력이 상당히 약화됐다고 발표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러 국방부는 러시아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보호하는 데 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5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북한을 규탄하는 공동성명 발표 방안을 논의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됐다. 유엔 안보리는 25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ICBM을 시험 발사한 북한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내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연합뉴스가 유엔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미·일 등..
미국과 유럽과 일본 등 서방 국가 정상들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쟁 범죄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경고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인도·군사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주요 7개국(G7)·유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규탄하면서도 대북 외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북부사령관은 이날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차세대 요격미사일을 조기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북한의 ICBM 시험 발사를 강력히 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시작 이후 4주 동안 러시아 군인 7000∼1만5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이같이 전하고 우크라이나군의 격렬한 저항으로 러시아 정부가 추가하는 전광석화(lightning) 승리는 거부됐다며 소련 시대부터 러시아가 1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1만5000명의 병력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산 철강 제품의 대미 수출 물량 제한 재협상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이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한국산 철강 제품의 대미 수출 물량 제한을 둘러싼 재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이날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한국은 지난 행정부에서 쿼터 방식으로 그들만의 일종의 합의를 타결했다”며 “따라서 이를 재협상하는 것은 현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을 통한 ‘전쟁 범죄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제소를 시사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나는 오늘 미국 정부가 현재 이용 가능한 정보에 근거해 러시아군 구성원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평가를 발표할 수 있게 됐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별세했다고 가족들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향년 84세. 올브라이트 전 장관의 가족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올브라이트 전 장관이 이날 새벽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은 빌 클린턴 미 행정부 1기(1993~1997) 때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지냈고, 2기(1997~2001년) 때인 1997년 1월 첫 여성 국무장관에 취임해 2001년까지 4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