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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당진시장, 레오 14세 교황에 솔뫼성지 방문 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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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6. 11. 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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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세계청년대회 앞두고 바티칸서 교황 만나 방문 필요성 설명
김대건 신부 탄생지 역사성 강조…유흥식 추기경에 초청 서한 전달 요청
레오 14세 교황 만난 김기재 당진시장...“솔뫼성지” 방문 요청
김기재 당진시장이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레오 14세 교황에게 당진 솔뫼성지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Vatican Media
김기재 충남 당진시장이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레오 14세 교황에게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지 솔뫼성지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당진시는 김 시장이 바티칸 교황청 성 베드로 광장에서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당진 솔뫼성지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방문 요청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솔뫼성지가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와 신앙을 상징하는 장소이자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1984년 방문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김대건 신부를 시성한 것과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언급했다.

또 김대건 신부 200주년을 맞은 2021년의 의미와 2023년 바티칸 교황청에 김대건 신부 성상이 건립된 사실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레오 14세 교황이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를 방문한다면 한국 천주교회의 출발과 청년 김대건의 신앙적 발자취를 직접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 시장은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레오 14세 교황에게 당진 솔뫼성지 방문 요청을 담은 서한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기재 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레오 14세 교황의 방문이 이뤄진다면 솔뫼성지는 전 세계적 명소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솔뫼성지에 많은 외국인 청년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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