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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열매들 이단 논란’ 박진영 “핍박 시작, 해결은 하나님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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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6. 11. 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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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종교 모임 '첫열매들' 관련 의혹에 '핍박'으로 정의
국회 온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지난 10월 국회를 방문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연합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이 이단·사이비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 강연 영상에서 "우리가 이제 이단·사이비 소리를 듣고 핍박을 본격적으로 많이 받기 시작했다"며 "이걸 해결하는 건 우리 방식으로 하는 게 아니다. 적당한 순간에 적당하게 해결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리적으로 따지거나 조직적으로 달려가서 댓글 달고 이렇게 해결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단·사이비 핍박을 피하는 방식이 우리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그 해결도 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진영은 이번 강연에서 '잘못된 자신감 vs 올바른 자신감'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그는 "40세가 돼서 처음으로 제 마음대로 안 됐다"며 "그전에는 실패를 해도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결국 됐다. 그렇게 40년을 살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러니 하나님이 필요 없었다. 그런데 제가 40세가 됐을 때 처음으로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자신감을 잃어서 하나님을 찾았다. 자신감이 무너졌을 때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영이 믿는 종교 관련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그는 2014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은 데 이어, 2018년에도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경 공부 모임은 구원파 조직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저는 속해 있는 교회나 종파가 없다. 특정한 종파에 얽매이기 싫어서"라고 해명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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