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손흥민 ‘골 취소’에도 LAFC PO 출전권 확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6010008802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10. 26. 15:1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5일(현지시간) MLS 32라운드 홈경기에서 LA 갤럭시와 2-2 무승부
손흥민, 전반 28분 선제골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아쉽게 득점 취소
손흥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손흥민(맨 왼쪽)이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2026 MLS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팀 세르지 로베르토(오른쪽 두 번째)의 수비에 맞서고 있다./EPA·연합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손흥민(34)의 풀타임 활약에도 'LA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플레이오프(PO) 출전권은 거머쥐었다.

LAFC는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연고지 맞수 LA 갤럭시와의 2026 MLS 32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LAFC는 승점 47(12승 11무 9패)을 기록해,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6위를 지키면서 PO 출전도 예약했다.

MLS에서는 팀당 34경기를 치른 뒤 동·서부 콘퍼런스 각각 9개 팀이 PO에 나서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콘퍼런스별 7위까지 8강 PO 1라운드에 직행하고, 8·9위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마지막 한장의 8강행 티켓 주인을 가린다. 이날 패해 LAFC보다 승점 6이 뒤지게 된 서부 9위 LA 갤럭시(승점 41)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서부 10위 레알 솔트레이크(승점 39)와도 맞대결을 남겨 둬, LAFC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져도 최소 9위는 차지할 수 있다.

이번 시즌 MLS 7골 15도움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2골 7도움을 합쳐 모두 9골 2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드니 부앙가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8분 부앙가의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자 오른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의 주인공이 될 뻔했다. 그러나 부심이 LAFC의 앞선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주심도 온 필드 리뷰 끝에 원심을 유지해 손흥민의 득점은 취소됐다.

전반 34분과 후반 6분 조지프 페인실의 연속 골로 LA 갤럭시에 0-2로 끌려가던 LAFC는 후반 8분에 터진 만회골로 추격의 고삐를 죄기 시작했다. 아르민도 지프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오른발로 때린 공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흘러나오자 부앙가가 오른발로 차넣었다.

1-2 상황에서 동점 기회를 노리던 LAFC는 후반 17분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굴절된 뒤 상대 수비가 걷어내지 못해 골문 앞에 떨어졌고, 레오 발타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역전까지 노리던 LAFC는 추가시간 8분 여가 흘렀을 때 연이은 슈팅이 상대 선방에 막힌 뒤 부앙가의 마지막 슈팅이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나 싶었다. 그러나 LAFC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 처리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처럼 승패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공식전 통산 전적은 10승 8무 10패로 균형이 이어졌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