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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을 깜짝 방문해 기자들을 만나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 요인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저의 준비 부족, 과정 관리 부족이 제일 큰 원인 아니었을까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잘하려고 하고, 잘하고 있고, 결국 좋게 변할 건데 일단 견뎌주세요 이런 생각이 강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개혁 못했다, 뭘 못했는데,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다는 거냐, 이런 질문도 저를 위해서 하는 분들 있다"며 "일면 타당성 있는데 더 중요한 건 뭔가 잃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설득, 공감능력, 위로 이런 게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제가 트위터 많이 하는 게 우리의 진심도 전달하고 오늘 갑자기 여러분이랑 얘기하는 것도 제가 너무 많이 동떨어져 있는 게 아닌가 현장으로부터 그런 반성의 일환"이라며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나 깊이 반성했다. 제일 큰 원인은 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