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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극초음속 미사일 “한미 방어자산으로 탐지·요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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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10. 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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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발사원점 식별, 안보리결의 위반 행위 중단하라”
북한, 중거리전략미사일 발사훈련 3일 진행<YONHAP NO-3184>
조선중앙통신은 3일 새벽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북한 동부지역에서 조선동해로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보도했다. /연합
국방부가 최근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 발사를 통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확한 발사 원점을 식별했다"며 한미가 보유한 방어자산으로 충분히 탐지·요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는 "우리 군은 북한의 최근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준비 단계부터 면밀히 감시했고 발사 직후 미사일을 탐지·추적하고 발사 원점을 명확히 식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는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최근 발사한 미사일은 한미가 보유한 방어자산으로 충분히 탐지·요격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라며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우리 정부의 사과 요구 제의를 거부하고 중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이례적으로 미사일 발사 당일 훈련 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통상 북한은 미사일 발사 이튿날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 매체 보도를 통해 성과를 발표하거나 공개하지 않았다.

김 부장은 한국의 합동참모본부와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각각 다른 미사일 비행 수치를 직접 인용하면서 한일 군 당국이 미사일 추적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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