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평화 흔들리면 성장 토대도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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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서울안보대화(SDD) 영상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자주국방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화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확고한 억제력에 기반한 신뢰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강한 억제력은 물론 국제규범과 공동회복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보협력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 유지, 인도적 지원,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여러분과 함께 분열과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데 언제나 책임 있게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이날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평화와 안보가 경제성장과 민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날 한 지역의 전쟁과 갈등이 더 이상 그 지역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와 공급망을 흔들고 기업의 생산과 투자를 좌우하며 결국 일자리와 물가, 국민의 민생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가 흔들리면 성장의 토대도 흔들린다. 평화와 공존은 이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국민과 국익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대한민국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첨단 제조 역량과 방위산업의 경쟁력, 민주화의 경험과 K-컬처의 힘을 더 안전하고 더 함께 번영하는 세계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