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삼성重, 카이스트와 ‘미래 조선’ 선점…AI·친환경 기술 공동연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13010004572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8. 13. 13: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삼성중공업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왼쪽 세번째부터)와 배충식 KAIST 총장이 13일 오전 대전 KAIST에서 열린 차세대 선박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메가트렌드 기술을 조선에 접목해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선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해 자율운항·무탄소 추진·스마트 조선소 등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3일 삼성중공업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와 공동 연구센터인 'SHI-KAIST 차세대 선박연구센터(AMRC)'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안 대표이사(부회장)과 배충식 총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기계공학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카이스트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친환경 등 전통적 조선 기술과 연계 가능한 메가트렌드 분야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자율운항·지능항해 AI 기술 △무탄소 저탄소 연료 추진 시스템 △스마트 조선소 디지털트윈 제조 혁신 △조선해양 특화 로보틱스 등이다.

센터는 KAIST와 개별 연구 과제별로 진행한 기존 협력 방식을 넘어 상시적으로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산학협력기금 등을 통해 학생 연구 지원 장학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삼성중공업과 카이스트는 1995년부터 32년간 협력을 지속해왔다. 자문교수제도, 맞춤 강좌, 공동 연구 시드(SEED) 과제 등을 통해 다수의 협력 성과를 축적해 왔다. 특히 자문교수제를 통해 진행한 협력 건수만 공동연구 프로젝트와 기술 자문 등 1000여건 이상에 달하며, 연구원 단기 연수, 코업 프로그램 등 기술 인력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조선해양 산업은 기계공학과 AI, 로보틱스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라며 "이번 연구센터가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는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안 성중공업 부회장은 "32년간 이어온 KAIST와의 협력이 차세대 선박연구센터 설립으로 결실을 맺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자율 운항과 친환경 선박,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조선해양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