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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과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행락지와 주변 마을 배출장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속반은 군청 자원순환과 폐기물관리팀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관광객이 늘면서 행락지와 마을 배출장에 생활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는 사례가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방치된 폐기물이 악취와 해충 발생, 환경오염 등 주민 불편을 야기시키는 만큼, 이를 사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단속 대상은 행락지 인근 마을의 폐기물 배출장에 무단 투기를 하거나, 지정된 방법이나 장소를 지키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불법 투기 감시용 CCTV와 방범용 CCTV를 활용해 투기 행위를 확인하고,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 뿐 아니라 현장 관리도 함께 강화된다. 군은 불법 투기로 방치된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주요 배출장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에게는 행락지에서 나온 쓰레기를 그대로 되가져가는 '되가져가기' 캠페인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관광객이 늘면서 쓰레기 불법 투기 민원도 증가했다"며 "단속뿐 아니라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인 만큼, 가평을 찾는 분들께서도 쾌적한 피서문화를 위해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정해진 방법에 따라 배출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