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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30년 파트너십 ‘싸이티바’와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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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승인 : 2026. 07. 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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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글로' 생산 소모품 우선 공급…mRNA·CGT 공정 개발 협력 확대
[사진자료_2] GC녹십자-싸이티바, 파트너십 30주년 맞아 글로벌 공급망 전략 협력 강화_F
GC녹십자와 싸이티바가 파트너십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글로벌 공급망 전략 협력 서명식에서 신웅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장(오른쪽)과 김성필 싸이티바 코리아 대표가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
GC녹십자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Cytiva)와 손잡고 바이오의약품 핵심 소모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차세대 바이오 공정 기술 협력 확대에 나선다.

GC녹십자는 지난 1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싸이티바 APAC 패스트 트랙 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이 협력을 시작한 지 3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두 기업은 1996년 첫 거래 이후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미국 시장 진출 핵심 품목인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생산에 필수적인 바이러스 제거 필터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핵심 소모품을 우선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글로벌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 송도 패스트 트랙 센터를 활용한 mRNA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공정 최적화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GC녹십자는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신웅 GC녹십자 부문장은 "30년간 싸이티바와 구축한 신뢰는 GC녹십자가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이번 협약은 알리글로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은 물론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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