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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김우겸 슈퍼특선 입성...수적 우위 점한 김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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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6. 06. 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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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경륜 슈퍼특선에 입성한 김우겸/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김우겸이 경륜 슈퍼특선(SS)에 입성했다.

경륜은 매년 상·하반기 성적에 따른 등급 심사를 진행해 낮은 선발급부터, 우수급, 가장 높은 특선급으로 선수 등급을 구분한다. 특히 특선급 중에서도 최상위 세부등급은 슈퍼특선은 전체 경륜 선수 500여 명 가운데 단 1%인 5명만이 차지할 수 있는 자리다.

김우겸은 올해 하반기 등급심사에서 생애 처음으로 슈퍼특선반에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에 23경기에 출전해 승률 52%, 연대율 74%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2월 열린 올해 첫 대상경륜이었던 스피드온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대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우겸은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순간 판단력과 순발력이 뛰어나고, 필요할 때마다 보여주는 선행 승부 역시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같은 김포팀 선배이자 롤모델인 정종진과 경기 스타일이 닮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경기 운영의 세밀함까지 더해진다면 수도권을 대표하는 차세대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하반기 등급심사에 다달 슈퍼특선 5인방은 정종진, 공태민, 김우겸(이상 김포팀), 임채빈, 류재열(이상 수성팀)으로 진용이 짜였다. 김우겸이 합류한 김포팀이 수성팀에 비해 수적 우위를 갖게 되면서 하반기 팀 대결 구도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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