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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11조원 넘게 던졌다…코스피 9.99% 급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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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6.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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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해 8,20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
23일 코스피가 9%대 급락을 보이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거래가 끝났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9083.54로 출발이후 하락으로 바뀌면서 대폭 떨어졌다.

오전 11시 40분께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낙폭이 더 커지면서 오후 2시 33분께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거 매도하면서 전체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5조7917억원, 기관은 5조4865억원을 각각 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조111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0위까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두자릿수 낙폭을 기록한 종목들도 빈번했다.

시총 1위 SK하이닉스는 12.47% 하락한 255만5000원, 2위 삼성전자는 12.31% 떨어진 31만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 삼성전기, 현대차, 삼성물산 모두 두자릿수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891.52로 마감하면서 900선이 무너졌다. 전장대비 76.88포인트(7.94%) 하락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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