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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정 2년 차를 고민하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책임성 강화라는 부분, 민정수석으로서 할 일을 얼마나 잘 해낼 것이냐는 부분에 있어서 개혁 대상이 된 조직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6·3 지방선거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 대해서는 "이런 징후들에 대해 무감하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호황의 이면에 대해서도 "청년들도 접근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금융자산에서도 양극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때 상대적 박탈감이 분명히 있겠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로서는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기저 현상들까지 파악해서 민생과 경제 부문에서,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효능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근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가운데, 청와대가 민생경제 체감도와 자산 양극화 문제를 지지율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보고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골프 제안을 받은 뒷얘기도 소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첫 정상 통화를 했을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는 얼마나 치냐, 몇 타 치냐' 등을 물었다"며 "정상회담에 가서도 묻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또 얘기가 나왔고, 다음에는 이거 해보자고 트럼프 대통령이 몸으로 표현했다고 하더라"며 "그만큼 친밀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골프 라운딩이 주요한 소통 창구 중 하나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실제 골프 회동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언제쯤, 어디서라고 잡지는 않았지만 잡을 가능성과 개연성은 꽤 높다"며 "어느 쪽이 더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